중부유럽의 구분

목차

Ⅰ.들어가면서

Ⅱ.중부유럽의 일반적 구분

Ⅲ.중부 유럽 구분의 여러 가지 방법

1.지리적인 구분에 의한 방법
2.문화적인 구분에 의한 방법
3.정치적인 구분에 의한 방법

Ⅳ.독일과 중부유럽과의 역사적 관계

Ⅴ.소결

Ⅵ.마치면서

본문내용

민족들이 뒤엉켜 살기도 하고 영토분쟁을 자주 겪다보니 심지어 이사를 한번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생동안 9번이나 국적이 바뀌었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특히 중부 유럽이라 불리는 이 지역은 문화적으로 유럽의 기원을 이루고 있는 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오랜 이데올로기적 대결로 인하여 그 진가가 정확히 나타나지 못한 감도 있다.
Ⅵ.마치면서
우리는 세계를 보통 오대양 육대주라고 부른다. 이는 지리적인 관점에서 세계를 아주 크게 나누어서 명칭 지은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유럽 안에서도 각각의 여러 이유들에 의해서 -지리적인 이유도 유럽내의 국가들을 구분짓는 이유가 될 수 있으나- 중부유럽, 발칸유럽, 서유럽등의 용어로 구분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시아 끝의 작은 반도에 있는 우리 나라에서 조차도 국가 안에서 여러 지역의 구분을 짓는데 하물며 유럽 반도 전체를 하나로 보기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들 유럽 국가들에서 그들의 문화적,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차이를 무시하고, 가령 서유럽은 잘살고 동유럽은 못산다와 같은 편협한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보고 구분 짓는다는 것은 그릇된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최근의 변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중부유럽 자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중부유럽은 이제 과거의 모습에서 변화하며 새롭게 나타난 개념이라 할 수 있으며, 체제 전환이후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이 지역 유럽인들의 '자기의식화'라고도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을 유럽사의 한 일원으로서, 정당하게 대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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