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CESCO)의 마케팅 분석-세스코 사이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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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스코 (www.cesco.co.kr) 사이트 평가
<개요>
<주요메뉴>
1. Convenience 측면
2. Delight 측면
3. Stability측면
4. 종합평가

[2] 세스코, 이색 마케팅 눈길..

[3] 해충방제 건물에 파란색 `청결마크` 부착

[4] `세스코` .. 해충 `싹쓸이`

[5] 세스코․벼룩시장등 中企도 기업PR광고

[6] 세스코 따라하기

본문내용

들을 우선 정리해보자.
1) 어떠한 질문에도 답변해 준다. 즉 성실하다.
2) 질문에 눌리는 답변을 한 적이 없다. 즉 우리가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는 인식을 은연 중에 심어주고 있다.
3) 황당한 질문에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응수한다. 즉 고객의 니드를 매우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신뢰를 준다.
4) 진지한 답변이나 센스 있는 답변 모두에 전문적인 지식을 이용해 과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전문성을 과시하고 있다.
5) 담당자 한 사람이 답변하지 않는다. 즉 게시판 관리자 한명이 고객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회사의 직원들이 고객과 만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사실 서비스 업종에 위치한 기업이 전략적으로 시행해야 할 금과옥조로 되어 있는 몇 가지 원칙들이다. 다만 이 원칙을 어떻게 하나의 조직이 일사불란하게 일관성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 부분에 대해 세스코는 복잡한 전략적 절차 없이 단순한 게시판 정책 하나만으로 수행한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점인데, 이는 사실 보는 것처럼 단순하게 따라 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기업의 철학이라고 할만한 방향성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을 우선 인식하기 바란다. 기업 내부의 철학과 거기서 비롯된 조직 문화의 힘이 없이는 어떤 기업도 이 ‘단순하기 짝이 없는’ 정책을 시행하기가 쉽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무리 매뉴얼을 만들고 인력을 훈련시켜도 ‘글’이라는 도구 속에 일관된 태도를 진실되게 담아내기는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객에 대한 기업의 철학이 없이는 세스코의 그 간단해 보이는 정책은 누구나 그리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결과적으로 세스코의 게시판을 통해 고객들이 궁극적으로 알게 된 사실은 세스코라는 기업이 가진 고객에 대한 태도이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 당신은 또는 당신의 회사는 과연 고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방편을 짜기 전에 거기서 다시 한번 출발할 필요가 있다.
2. 기업 문화를 통해 구축하는 브랜드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에 대해 나름대로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겠지만, 인터넷에서 하나의 웹사이트가 브랜드를 획득하는 과정에서는 온라인만의 다소 복잡한 면이 있다.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확립한 기업과는 달리 인터넷에서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기업은 웹사이트에 최초 클릭한 이후의 모든 체험들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사실상 제대로 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식화된 믿음이기 때문이다. 웹사이트의 UI, 로딩속도, 게시판 관리 정책, 컨텐츠, 심지어는 어떤 종류의 광고를 싣는가에 따라서도 고객의 웹사이트에 대한 태도가 결정되며 그에 걸맞는 브랜드 인지가 형성된다. 그러나 어떤 필드에서도 정석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는 전략도 존재한다.
세스코로 돌아가서, 세스코는 사실 서비스의 내용 때문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전략이 매우 한정되어 있는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더구나 인터넷에 진출할 때도 효과적인 전략 수립이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어지간한 기업이라면 전형적인 오프라인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수행했을 것이다. 그것은 세스코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내용을 웹사이트를 통해 체험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이 매우 묘연하기 때문이다.
공식화된 몇 개의 방법들을 동원한다고 해도 세스코는 결코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결과적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Q&A 게시판에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해 이들은 명확히 이해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회사가 어떤 정체성을 가졌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스코 CEO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그들의 진실'은 접어두자. 앞서 이미 얘기했지만, 그들은 단순히 기업의 철학을 정립하고 그것을 그저 게시판에 적용시켰을 뿐일 공산이 크다. 그러나 그것이 결과적으로 기업의 문화를 그대로 노출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이른바 기업문화는 고객에 대한 태도와 직결된다는 얘기다. 세스코는 '해충제로시스템 세스코'라는 슬로건보다는 '고객의 어떤 물음에도 답하는 세스코'라는 기업의 태도를 인식시켰다. 이 메시지의 차이는 기업의 이미지와 영업력에 결정적인 차이를 낳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대단히 뛰어난 브랜딩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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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26
  • 저작시기2004.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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