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목차

[경제정의는 기업미래다-포스코] 소유와 경영 완전분리

[`반기업 정서` 위험 수위] 지나친 평등주의

[윤리경영]유한양행, 투명경영

[비즈북스]`공익 마케팅`…윤리경영 이미지 높이기

전경련, 하반기 유럽 일본 윤리경영 현장 시찰

본문내용

[edaily 김수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부터 이틀동안 70여명의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의 기본 마인드를 배양시키기 위해 "2003년도 제1기 기업윤리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명관 상근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윤리 라운드의 진전이 가속화 되고 있고, 추진주체도 OECD, WTO, IMF, IBRD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TI(국제투명성기구),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민간기구로 확대되는 등 윤리적인 기업이 아니고서는 글로벌 시대에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부회장은 "전경련도 올해 하반기에 유럽과 일본기업의 윤리경영 현장 시찰단을 구성, 기업윤리 모범기업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갖는 한편, 산하 관련 조직을 대촉 정비 확대해 "기업윤리 전문가"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은 "기업과 시민사회의 공존이라는 주제가 무척이나 크지만 기업들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문 사장은 또 "초일류기업들의 성과의 원천 중 하나가 윤리·신뢰경영의 선순환 메커니즘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하고, "환경보존, 준법·투명·공정 등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내·외부 가치창조에 기여하며 이는 곧 사회의 발전으로 선순환된다"고 역설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전경련 윤리경영 TF 팀장인 국성호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점 커짐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범위도 크게 확장되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기업이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 국내기업의 향후 사회적 위상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윤리학교에서는 삼성화재와 국민은행, 신세계 등이 윤리경영 사례로 발표됐다. 한편, 전경련은 기업윤리학교 수강생으로부터 받은 실비 수강료의 1%를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김수헌 기자 [e-mail]
edaily 2003-04-28 12:41:25
제가 정리한 기업(또는 경영자)의 사회적 책임은 나의 또 다른 생각으로는 사회의 관점에서 볼때 기업은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경제적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사회는 기업가에게 재화와 서비스 생산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을 확대하도록 동기부여의 방법으로 이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업관리에 있어서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기업의 주요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들 수 가 있습니다.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소음공해, 폐기물오염, 심미적 오염 들로부터 우리의 환경을 지키고 보존해 나가야 할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가져야합니다.
또한, 기업은 종업원과 제품의 '안전유지를 위한 이중책임'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공개 등을 통해서 기업의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주의 권익보호를 돕고, 기업부실을 미연해 방지할 수 있도록 경영자와 기업의 '윤리적인 책임'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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