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교분리사상(라이시테 lacité)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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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는 말

2.로마 교회의 맏딸

3.가장 강력한 기독교 국왕들

4.종교전쟁과 신교

5.공화정과 교회

6.대혁명은 반종교적이었던가?

7.라이시테lacité(비종교성)

8.오늘날의 카톨릭

9.카톨릭이외의 종교

본문내용

을 달 것을 강요했고, 마침내 수많은 유태인들이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는 것을 방치하거나 도왔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잠잠해졌던 반유태주의가 1980년 몇 가지 사건으로 사회의 표면에 드러났다. 어쨌든 역사의 무게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는 없는 듯, 반유태주의는 비록 약화되었다고는 하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2000년도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21 %의 프랑스인은 자국 내에 유태인이 너무 많다고 대답했고, 그들이 프랑스에서 지나친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1 %였다.
<부침, 차도르 사건>
1989년 파리 교외의 한 중학교가 이슬람 여학생 세 명의 퇴학을 결정했다. 이유는 그 여학생들이 차도르를 계속 쓰겠다고 고집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전 매스컴에서 대대적인 토론이 벌어지고 공방이 오고갔다. 프랑스인이라면 누구나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한번쯤 정리해 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차도르 사건"은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관련 중학교는 공교육의 비종교성이란 이름으로 자신들의 결정을 변호했다. 이를 비난하는 입장은 그 행위의 비관용성과 인종 차별적 측면을 강조했다. 즉 학교 당국은 그 여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프랑스인들은 크게 3 진영으로 나뉘어졌다.
1. 라이시테의 개념을 거부하는 그룹 : 인권의 이름으로 라이시테에 반대하면서 문제의 여학생들이 차도르를 계속 착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라이시테의 이념을 근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카톨릭과 유태교, 이슬람 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2. 라이시테의 관용적인 적용을 주장하는 그룹 : 일반적으로 라이시테를 옹호하나 소수의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소수민의 사회 통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종교적 신념을 외부로 드러내는 것이 공교육의 라이시테와 공화국 정부를 위협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3. 라이시테의 원칙적인 적용을 주장하는 그룹 : 종교는 개인의 문제로 전적으로 사생활 영역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모든 종교생활을 시대착오적이라고 간주하는 자들이 이 그룹에 속한다.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간주하는 모든 억압에 투쟁하기 위해, 여성해방의 관점에서 이 주장을 펴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은 학교는 사회적·성적 평등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학교에서 차도르 착용을 금지하는 것은 여학생이 남학생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고 가져야만 한다는 것을 교육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라이시테를 옹호하는 자들 사이에서도 이처럼 의견이 나뉘어졌다. 그들이 상대에게 혹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스스로 원해서 차도르를 착용하는 여학생과 가족의 강요로 차도르를 착용하는 여학생을 어떻게 구별해 낼 수 있겠는가? 공화국의 의무는 무엇인가? 라이시테라는 개념의 적용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초기에 라이시테는 종교의 정치적 영향력 행사에 대항하여 공화국을 구하기 위해 싸운 일종의 전투적 정신이었다. 그러나 1905년 이 전쟁은 정교분리와 함께 승리로 끝났고, 종교와 공화국이라는 이중 대립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이전의 투사적 이데올로기는 다원화된 현 사회 속에서는 차이에 대한 인정에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학교는 그 누구의 믿음에 영향을 주지도 방해하지도 말아야 하며, 단지 사회 통합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등등.
1989년 세 명의 여학생의 퇴학문제에 대한 법적인 결정을 해야했던 국무회의는 종교적 표식을 나타내는 의복이나 장신구 등의 착용은 그것이 "과시적"이지 않다면 또 "억압, 도발, 포교, 선전의 행위"가 아니라면 인정될 수 있다는 관용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 이후 직장 내에서의 차도르 착용 등, 차도르와 관계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이 문제는 다시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2003년 6월 우파와 좌파의 정치가들이 반-차도르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결과는 아직 미지수다. 어쨌든 1994년의 조사에 의하면 86%의 프랑스인은 학교에서의 차도르 착용에 반대했다. 일견 종교 문제에 국한된 것처럼 보이는 차도르 사건에는 이처럼 1980년 이후 프랑스 사회가 안고 있는 난제들, 교육, 이민, 사회 통합 문제가 중첩되어 있다.
토론주제
1. 카톨릭 전통을 대변하는 프랑스 작가들에 대해 알아보자.
1. 17세기 프랑스 절대 왕권이 신교에 배타적이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자.
1. 라이시테의 정신이 특히 프랑스 교육에서 강조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1. 여러 가지 이유에서 프랑스의 아랍권 이민들은 다른 지역에서 온 이민들에 비해 프랑스 사회에의 동화가 어렵다. 그 종교적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자.
1. 프랑스에서의 반유태주의에 대해 살펴보자. 예를 들면 독일의 반유태주의와 어떻게 다른가?
1. 흔히 유럽을 라틴(카톨릭) 문화권과 게르만(프로테스탄티즘) 문화권으로 나눈다. 크게 이 두 문화의 경계를 그을 수 있는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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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존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프랑스사』, 시공사, 2001.
EDMISTO, William et DUMENIL, Annie, La France contemporiane, Heinle & Heinle, 1997.
FURET, Fancoise et OZOUF, Monat, Dictionnaire critique de la R volution frqn aise : id es (1988), Flammarion, 1992.
GERARD, Mermet, Francoscopie 2003, Larousse,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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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LIE, Laurence et BRIERE, Jean-Fran ois, Les Fran ais, Prentice-Hall, 1995.
http://encyclo.voil .fr/

키워드

정교분리,   종교,   정치,   사회,   유럽,   차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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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3.25
  • 저작시기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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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4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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