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류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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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인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경제학인류학이란 무엇인가?

2.교환체계 화폐의 사용과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
1) 세 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진 티브족의 다중심 경제.
2) 화폐로 오인되었던 놋쇠막대.
3) 티브 사람들의 혼인 교환.
4) 두 가지 서로 다른 교환 유형: 이전과 전환.

3.원주민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4.소유권의 개념

본문내용

생산양식의 특징은 생산수단의 공동소유와 공동관리 그리고 사회계급의 부재와 착취의 부재이다.(Primitive communism is a stage of the evolution of human society in which the forces of production were little developed: more specifically, to the period of human history in which hunting and gathering or primitive agricultural technology predominated. The primitive communist mode of production is characterized by the common ownership and control of the means of production and the absence of exploitation and social classes.)
그러나 인류학적 민족지들에 의하면 원주민 사회에서 생산수단은 사회 전체가 아니라 친족집단이나 가족집단(kin groups or domestic groups)에 의해서 소유되고 통제되고 있다. 원주민 사회에서 생산수단은 일부이든 전체이든 그 접근에서 제한을 받고 있다. 그래서 막시스트 인류학자들은 종족제 생산양식 또는 가족제 생산양식(lineage or domestic mode of production)이라는 용어를 쓰자고 제안한다. 가족제 생산양식이란 가족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만 생산을 한다는 것과 가족은 생산수단과 노동과정을 통제하는 독자적인 단위라는 것을 말하고, 종족제 생산양식은 혈통에 바탕을 둔 친족집단들이 생산수단인 토지를 법인적으로 통제한다는 것을 말한다.
공유하는 관습.
공유하는 관습(practice of sharing)과 원시공산제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공유하는 관습과 원시 공산주의의 차이를 부시맨의 경우로서 살펴보자. 부시맨족의 일파인 나마 부시맨족(Nama Bushman)의 한 사람이 아름다운 칼을 만들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잠시 그 칼을 소유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증여한다. 부시맨족은 아름다운 물건을 소유한 사람에게 가해지는 질투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런 물건은 오랫동안 소유되지 않고,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빨리빨리 증여된다. 부시맨족에서 소유권은 바로 증여권(right of bestowal)을 의미한다.
문화적으로 규정되는 사유재산.
소유권의 원리는 위험에 대한 혐오(risk aversion)와 함께 원주민 경제학을 떠 받치는 기본 원리이다. 모든 원주민 사회에서 소유권은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규정되어 전략적, 상징적 자원들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규정되는 사유재산의 의미를 사포텍인들의 사례로서 살펴보자. 사포텍인들은 우리가 전혀 재산이라고 여기지 않는 물건들을 사유재산으로 여긴다. 빈 병, 옥수수 이삭줍기(corn gleanings), 동물들의 배설물(animal droppings), 옷 조각, 낡고 떨어진 옷 등이다. 그러나 그들의 집 주변의 선인장 울타리 안에서 자라고 있는 맛있는 과일은 사유재산이 아니라 공유할 수 있는 물건이다.(a free good)
재산사용권과 재산처분권.
현대 산업사회인들은 소유권을 자기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재산처분권으로 생각한다.(right to dispose of property as they will) 그러나 전 세계의 많은 민족들, 특히 원시인들은 재산처분권의 개념이 별로 없다. 원시인들은 증여권이나 재산사용권, 곧 용익권(rights to use the property or usufruct)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허스코비츠의 연구는 에스키모인들의 사적소유권이란 재산사용권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래의 지도는 에스키모의 그린랜드이다.
"에스키모인들의 소유권이란 "소유물은 사용되어지는 물건이다."(possession is what counts)라는 규칙이다. 놀고 있는 여우 덫(fox-trap lying idle)은 그것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소유된다. 그린랜드(Greenland)에서는 텐트나 큰 보트를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상속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에스키모인들에게 텐트나 보트 같은 소유물은 하나 이상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Herskovits, M.J. 1952. Economic anthropology: A Study in Comparative Economics. New York: Alfred Knopf, p.373)
원주민사회에서 소유권은 보통 재산사용권(usufruct)이다. 이것이 바로 땅에 대한 임대료를 거의 받지 않는 이유이다. 땅은 사용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그러므로 땅을 사용하는데 대해 어느 누구도 대가를 청구할 권리가 없다. 이것은 북미 인디언들과 미국 정부간에 그렇게 많은 조약들이 왜 그렇게 쉽게 체결되었으며, 인디언들이 왜 그렇게 화를 내면서 조약을 파기했는지를 설명해 준다. 북미 인디언들은 자기들이 해석할 수 없는 의미를 가진 조약에 서명했다. 왜냐하면 북미 인디언들은 소유권을 재산사용권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디언쪽 조약 체결자들로서는 수렵 영역에 대한 자기들의 권리를 폐기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땅은 사용 가치(only use-value)만 갖기 때문에 인디언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조약도 불합리하다. 인디언들이 조약을 체결한 것은 백인들이 자기들의 수렵 영역에 접근하도록 허락한 것인데 백인들은 땅 자체를 도둑질한 것이다.(the white man stole the land itself).
대부분의 원주민 사회에서 부족의 땅은 씨족별로, 종족별로, 혹은 대가족별로 나누어져서, 땅을 원하는 성원이 그 구역에서 땅을 선택할 수 있고, 화전민들의 경우 사용되지 않고 있는 땅은 그 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사용을 주장할 수 있다. 원주민 사회에서 생산은 사용가치(use value)를 지향하고 있고, 이 사실은 교환가치(exchange value) 때문에 사용가치가 은폐되는 자본주의 경제와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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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22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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