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원문 해석에 관한 보고서(제 1편 소요유 - 제 33편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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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 원문 해석에 관한 보고서(제 1편 소요유 - 제 33편 천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 편 소요유(逍遙遊)

○제 2 편 제물론(齊物論)

○제 3 편 양생주(養生主)

○제 4 편 인간세(人間世)

○제 5 편 덕충부(德充符)

○제 6 편 대종사(大宗師)

○제 7 편 응제왕(應帝王)

○제 8 편 변무

○제 9 편 마제(馬蹄)

○제 10 편 거협(胠篋)

○제 11 편 재유(在宥)

○제 12 편 천지(天地)

○제 13 편 천도(天道)

○제 14 편 천운(天運)

○제 15 편 각의(刻意)

○제 16 편 선성(繕性)

○제 17 편 추수(秋水)

○제 18 편 지락(至樂)

○제 19 편 달생(達生)

○제 20 편 산목(山木)

○제 21 편 전자방(田子方)

○제 22 편 지북유(知北遊)

○제 23 편 경상초(庚桑楚)

○제 24 편 서무귀(徐無鬼)

○제 25 편 칙양(則陽)

○제 26 편 외물(外物)

○제 27 편 우언(遇言)

○제 28 편 양왕(讓王)

○제 29 편 도척(盜跖)

○제 30 편 설검(說劒)

○제 31 편 어부(漁父)

○제 32 편 열어구(列禦寇)

○제 33 편 천하(天下)

본문내용

스려지고 있기 때문이오. 이 네 가지 인간이 제자리를 벗어나게 되면 그보다 큰 혼란은 없을 것이오. 벼슬아치는 그 직무를 수행하고, 사람들은 자기 일에 편히 머물고 있으면, 위아래가 서로 넘보는 일이 없을 것이오. 때문에 밭이 황폐하고, 집이 새며, 입고 먹을 게 부족하고, 세금을 제때 물지 못하고, 처와 첩들이 화목하지 못하며 어른과 아이간에 질서가 없는 것은 서인의 걱정이오.
임무를 감당할 능력이 없고, 관청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행동이 청렴하지 못하고, 부하직원들이 일을 게을리 하며, 훌륭한 공적도 올리지 못하고, 벼슬과 녹을 지탱하지 못하는 것은 대부들의 걱정거리오.
조정엔 충신이 없고, 국가는 혼란하며, 장인들의 기술은 시원치 않고, 조정에 바치는 공물은 좋은게 없으며, 봄가을의 조근에는 남보다 뒤지고, 천자와 잘 지내지 못하는 것은 제후들의 걱정거리요.
음양이 조화되지 않고, 추위와 더위가 제철에 맞지 않아 여러 가지 사물들이 그로 인해 손상되고, 제후들이 맞대 서로를 침략하여 백성들을 해치며, 예악이 절도에 맞지 않고, 재정이 궁핍해지고, 인륜이 어지어워져 백성들이 음란해지는 것은 천자나 그를 보좌하는 재상들의 걱정거리오.
지금 그대는 위로는 임금이나 재상의 권려도 없고, 아래로는 대신이라든가 관리 같은 벼슬을 하는 것도 아닌데도 멋대로 예악을 꾸미고, 인륜을 정하여 여러 백성들을 교화하고 있으니 너무 쓸데없이 일을 벌이는 게 아니겠소?"
제 32 편 열어구(列禦寇)
열자가 제나라로 가다말고 돌아오는 길에 백혼 무인을 만났다. 백혼 무인이 말했다.
"어째서 되돌아왔느냐?"
"제가 놀랐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놀랐는고?"
"제가 가는 길에 열집정도의 주막에서 식사를 했는데, 다섯 집이 제가 돈을 주기도 전에 먼저 식사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그깟 일로 네가 어찌 놀랐단 말이냐?"
"그것은 저의 속마음의 정성됨이 아직 덜 풀려 외형으로 그것이 드러나 빛을 이룸으로써 밖으로 사람들의 마음의 위압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저보다도 노인은 가볍게 여기게하고 공경하지 않게 한 것이니, 제 자신의 환난을 기르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특히 주막의 주인이란 다만 음식을 팔아 이익을 도모하는 사람들이거늘, 그 이익이란 보잘 게 없고 권한도 작습니다. 그런데도 저를 그처럼 대했으니 하물며 만승의 군주야 더 말할 게 있겠습니까! 그이 몸은 나라를 위해 애쓰고 있고, 그의 정신은 정사를 처리하는데 다 쓰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가면, 그는 제게 나라일을 맡기어 공을 세우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래서 놀랐다는 것입니다."
"네 생각은 참 훌륭하구나. 그러나 네가 그처럼 처신하면, 사람들이 너를 따를 것이니라."
얼마뒤에 백혼 무인이 열자에게 가보니 과연 문밖에 신이 가득하였다. 백혼 무인은 북쪽을 향해 서서 세워놓은 지팡이에 턱을 괴로 한참을 서 있다가 말도 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문지기가 그 사실을 열자에게 고하자, 열자는 신을 든 채 맨발로 문간까지 뛰어나왔다.
"선생님께서는 모처럼만에 오셔서는 약이 될 만한 가르침도 주지 않으십니까?"
"그만두거라. 나는 이미 네게 세상사람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거늘 과연 너를 따르고 있구나. 네가 사람들로 하여금 따르게 한 것이 아니라, 네가 사람들로 하여금 따르지 않도록 하지 못한 것이니라. 그런데 무엇을 가르칠 필요가 있겠느냐? 남을 감동시키고 기쁘게 만드는 것은 뭔가 남과 다른 특이한 점을 겉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런즉 꼭 남을 감동시키려면 자기의 본성을 뒤흔들어야 할 것이니, 그것 또한 무의미한 일이 될 것이야. 너와 어울리는 자들은 네게 아무것도 얘기해 주지 못할 것이니라. 그들이 내뱉는 쓸모 없는 말들은 모두 사람들에게 해독을 끼칠 뿐이다. 남을 깨우쳐 주지도 못하고 스스로가 깨닫지도 못하는 자들과 어찌 터놓고 사귀겠느냐? 기교가 많은 자는 수고로울 것이며, 아는 것이 많은 자는 걱정이 많은 법이니라. 능력이 없는 자는 오히려 추구하는 게 없을 것이니, 배불리 먹고 유유히 노닐다가 매어있지 않은 배처럼 두둥실 떠다니고 마음을 텅비워 무심히 소요하게 될 것이니라."
장자가 말했다.
"도를 알기는 쉽지만, 그것을 말하지 않기는 어렵다. 도를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은 자연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은 인위로 나아가는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자연으로 나아갔지 인위에 머물지 않았다."
제 33 편 천하(天下)
천하에는 도술을 닦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모두 자기가 닦은 것을 다시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옛날의 이른 바 도술이라고 하는 것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이었나? 그것이 존재하지 않은 곳은 없었다. 그렇다면, 신령함은 어디에서 내려왔으며, 명철함은 어디에서 생겨났는가? 성덕도 그것이 생겨난 근원이 있고, 왕도도 그것이 이루어진 근원이 있거늘, 모두가 한 가지에 자리하고 있다.
대종으로부터 떠나지 않은 사람은 천인이라 한다. 정수로부터 떠나지 않은 사람을 신인이라 한다. 참된 것으로부터 떠나지 않은 사람을 지인이라고 한다. 하늘을 대종으로 삼고 덕을 근본으로 삼으며 도를 문으로 삼아 만물의 변화를 살피는 사람을 성인이라 한다. 인을 은혜로운 것으로 알고 의를 사물의 이치로 삼으며 예의를 행동 규범으로 삼고 음악을 조화의 방편으로 삼으며 그윽한 향기를 뿜듯 인자한 사람을 군자라 한다.
그리고 법률로 질서를 세우고, 명분으로 의표를 삼으며, 이것저것 참고하여 시험해보고, 고찰하여 시비의 판단을 내리어, 그 정연함이 하나, 둘, 셋, 넷하고 세는 것처럼 분명한 것은 여러 관리들이 서로 어울려 일을 하는 것이다.
일을 하는 게 일상생활이고, 먹고 입는 것을 위주로 하며, 가축을 늘이고 재물을 모으며, 노인과 어린아이, 외로운 사람과 과부들을 유의하여 부양하는 것은 백성들이 살아가는 이치이다.
참고문헌 ------------------------------------------------------
1. 장자, 조근태 저, 오강남 풀이, 현암사, 1999.
2. 장자 평전, 왕꾸어똥 저, 신주리 옮김, 미다스북스, 2002.
3. www.china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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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14
  • 저작시기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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