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시장

목차

Ⅰ. 맥주 산업의 현황
1. 맥주의 역사
2. 한국맥주산업의 역사
3. 주류산업에서의 맥주의 위상

Ⅱ. OB 맥주의 경쟁우위전략
1. OB맥주의 연혁
2. OB 맥주의 약점과 강점

Ⅲ. HITE 맥주의 경쟁우위전략
1. HITE 맥주의 연혁
2. HITE의 강점과 약점

Ⅳ. OB맥주와 HITE맥주의 비교분석
1. 브랜드 비교
2. 제품특성 비교

Ⅳ. 맥주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방안

본문내용

제품 10위 브랜드인 HITE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HITE란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깨끗한 이미지는 타기업이 모방할 수 없는 큰 핵심역량이 된다.
Ⅳ. OB맥주와 HITE맥주의 비교분석
1. 브랜드 비교
두 회사의 대표 브랜드는 OB맥주의 "라거(LARGER)" 와 HITE 맥주의 "HITE" 의 대결로 압축된다.
OB 맥주는 국내 1위 브랜드 자리를 HITE에 내주고 권토중래를 꿈꾸다가 라거의 출시로 새로운 전면전을 펼치고 있다. 라거는 "잘 익은 맥주"라는 기본 컨셉을 가지고 『 축제, 함께함, 즐거움』 등 맥주를 마실 때 연상되는 외적속성으로 푸는 방법을 택했다. 여기서 탄생한 것이 바로 "랄랄라" 춤이다.
반면 HITE는 차별적 이미지 구축을 통해 성공을 거두며 "지하 150m에서 퍼올린 순수한 암반수" 라는 컨셉을 들고나와 일관된 캠페인을 펼침으로서 1997년이후 맥주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 신화를 창출했다. 맥주하나로 시장 점유률을 두배 가까이 끌어올린 HITE의 경우,브랜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대목이다.
2. 제품특성 비교
양 사의 대표 제품인 HITE와 LARGER의 제품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표 4> HITE와 LARGER의 제품제원 비교
브랜드 및
재원
출고가(원)
제품의 concept
특기사항
HITE
병 330 ㎖
500 ㎖
640 ㎖
캔 250 ㎖
355 ㎖
500 ㎖
691.85
944.83
1,187.79
782.71
971.77
1,357.11
지하 150m 100%
암반천연수 맥주
비열처리 맥주
·MCF공법 (비열처리)
으로 효모를 걸러낸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고품질 맥주
·디허스크 공법으로 맥주 보리껍질을 분리, 제조하여 목넘김이 부드럽고 깨끗한 맥주
·1993년 5월 출시이후 비열처리 맥주 1호
OB 라거
병 330 ㎖
500 ㎖
640 ㎖
캔 240 ㎖
355 ㎖
500 ㎖
369.41
865.98
1,097.48
782.26
971.80
1,357.14
숙성이 다른 맥주
열처리 맥주
·최적의 숙성기간과 숙성기술로 만들어 맥주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맥주
·열처리 맥주
·1995년 7월 출시
<표 5> HITE와 LARGER의 제품특성 비교
특성
제품
제품특성
문제점 및 대안
HITE
·국내 최초의 비열처리 맥주
·지하 150m 100%암반수로 만든 맥주
·브랜드의 의미는 영어의 Height , White에서 유래
·국내 최초로 블랙 레이블 도입한후 현재 일반적으로 쓰임
·깨끗하고 Light한 맛을 지님
·생산물량 부족
-> 99년 5월 홍천공장의 준공으로 수요에 대한 공급량의 확보
·브랜드 신선도 퇴색
-> 깨끗한 물의 강조로 지금까지는 시장 점유률 1위를 확보하여 왔지만 현재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다양화가 요구된다.
LARGER
·열처리 맥주
·저온숙성과정: 맥주의 톡쏘는 맛을 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극대화하고 색깔을 맑게 하며 맥주 특유의 향을 깊게 함
·원료의 고급화: 독일산 아로마홉 등 엄선된 고품질의 주정원료를 사용함으로 맛, 향, 색깔 등 맥주의 기본특성을 최대한 살림
·브랜드 전략의 중복설정
-> 라거, 넥스, 카프리 등의 다브랜드 전략은 서로 중복되는 표적시장을 형성하여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구통계적 방법외에 활동형태나 관심도에 따른 제품개발이 요구된다.
·열처리 맥주
-> 열처리 방식이 신선도가 떨어져 베열처리 맥주에 추월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왔는데 열처리 맥주의 품질차별화 전략을 위한 대안이 요구된다.
Ⅳ. 맥주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방안
맥주 3사(OB, HITE, CASS)는 1993년 이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대단한 경쟁을 하고 있다. 신문마다 잡지마다 피나는 경쟁이니 선두탈환이니 하면서 과격양상을 띠면서 맥주 주류업계의 과당경쟁을 보도해왔다. 그 동안의 경쟁은 실제로는 출혈경쟁에 지나지 않았다. 맥주 3사가 함께 공동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도 많은데 스스로를 밟고 일어서기에만 급급해 실제로는 광고, 판촉비용만 증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같은 서로간의 과당경쟁을 극복하고 맥주 3사의 공동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주세의 문제를 보면, 맥주는 대중주이면서도 고급주에 해당하는 높은 주세율을 적용받고 있으며, 정부당국은 세수확보에 차질을 염려하여 세율 인하를 꺼려하고 있지만 가격탄력성에 비추어 주세의 소폭인하로도 전체 맥주시장의 파이(Pie)가 늘어나므로 정부에 대한 3사 공동로비로 주세인하를 이끌어내면 기존의 시장점유율이 변화하지 않더라도 자기 몫의 파이가 커져 매출액의 증대를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세인하로 세입이 줄어들 것 같은 정부로서도 박리다매의 원칙에 의해 많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나와 경쟁기업 양자의 WIN-WIN 전략이 아니라 나와 경쟁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의 세수에도 지장이 없으며, 소비자는 더욱더 싼 값에 맥주를 소비할 수 있으므로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두 번째 IMF로 인해 전체적으로 주류소비가 줄어든 것에 대한 대응으로 3사가 공동으로 맥주시장의 매출축소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경기 불황의 여파로 전체적 주류소비가 줄기는 했지만 소주의 소비는 오히려 늘고 대신 양주와 맥주의 소비가 줄어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맥주는 기쁠 때 마시는 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되 IMF를 극복하여 웃을 수 있는 기쁜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는 이미지 광고를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현재의 소비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기 불황이 끝나게 되면 그때 대폭적인 수요를 이끌어 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세 번째 필요한 노력은 그동안의 과다광고와 출혈경쟁으로 얼룩졌던 맥주시장을 다시 건전하게 바꾸어 놓자는 것이다. 그동안 맥주 3사는 유난히 광고와 판촉에 거대한 자본과 신경을 써왔다. 이로인한 자원의 낭비는 작지 않았다. 따라서 맥주 3사가 모두 자숙하는 마음으로 과다한 광고지출을 줄이는 협의를 하자는 것이다.
이상에서와 같은 세가지 공동 노력을 통해 본원적 수요를 자극하여, 감소하고 있는 맥주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마켓쉐어 확보에 선행되는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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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맥주시장,   하이트,   오비,   맥주업체,   음료,   술,   주류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