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철학과 역사철의 주제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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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철학과 역사철의 주제들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회철학

2. 역사철학

3. 사회 및 역사철학의 주제들

자유와 평등은 양립할 수 있는가?-사회철학

인간소외 어디에서 오는가?-역사철학

본문내용

으로 인간이 일종의 로봇이 된 다는 것이다. 인간은 기계의 한 부속품 내지 조직의 일원으로 기계가 명령하고 조직이 움직이는 대로 수동적으로 따르기만 하다는 것이다.
둘째로, 현대 사회는 철저한 개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인간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 단절되어 있다는 것이다. 혈연이나 지연과 같은 자연적인 유대 조차 상실한 인간은 자기 자신 이외에 자신을 돌봐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곧 여기서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루카치와는 달리 소외 극복의 수단이 더 이상 노동자 계급의 각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있어서 소외는 한 특정한 사상때문이 아니라 현대 산업 사회의 모든 인간들에게 공통되는 현상이며, 소외의 원천도 인간의 이성이 도구화된 현대 문명 자체에서 유래한다고 본다. 따라서 이들은 소외 극복에 대해 대체로 비관적인 견해를 취하거나, 아니면 대중의 '위대한 거부'라는 모호한 대안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은 현대 사회의 인간 소외를 하나의 객관적 상황으로, 다시 말해서 하나의 역사적, 사회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입장이었다. 즉, 이들이 소외를 객관적 사실로 인식하는 주된 근거는 그들의 역사 철학이었다.
경험 과학적 시각에서 본 소외는 역사철학을 과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배척한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한마디로 확인 가능한 현상들만 문제로 삼자는 것이다. 사물화나 인간이성의 도구화 하는 개념들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소회 연상을 분석하기에는 너무 단순하고 추상적이지 않느냐는 주장이다.
우선 경험 과학적 시각에서 본 소외라는 말은 앞서 살펴본 것과는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한다. 과학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소외란 ' 환경에 동화 내지 적응하지 못하는 개인의 주관적 심리 상태'를 가리킨다. 즉 소외란 가치 중립적인 사실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느낌이라는 것이다. 소외는 소외감과 같음 말이다. 대체로 이들이 거론하고 있는 소외감은 무력감이니, 무의미성이니, 무규범성이니, 가치상의 고립이니, 지기 소원(疎遠)이니, 사회적 고립감이니 하는 대중 사회에서 가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의 느낌들이다.
주관적 감정을 강조하는 사회 과학자들은 소외를 현대 사회, 정확히 말하면 개인들의 집합에 불과한 대중 사회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소외는 주관적 감정이기 때문에 동일한 환경 속에 있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누구는 그것을 의식하고 누구는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사회과학자들마다 같은 소외감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운 이유는 이러한 감정이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소외 극복에 대해서는 다같이 입을 다물어 버린다. 왜냐하면 소외의 원천인 사회 자체는 잘잘못을 가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는 뭔가 잘못된 것이기에 뜯어고쳐야 한다는 생각은 과학적인 것이 아니라 철학적인 발상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항상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부터 우랄하며 현실에 대해 긍정적이 자세를 가진다. 왜냐하면 과학은 가치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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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2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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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5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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