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이로구나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땡이로구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울구경 (노래)
2. 최진사댁 셋째딸 (노래/조영남 개사)
3. 비에 젖지 않는 물건 (수필/금오 김홍경 동양의학혁명 中에서)
4. 술통 부부의 꿈 (수필)
5. 이상(李 箱)의 수필
6. 사필귀정 (수필)
7. 어느 꼴뚜기 친구의 CONTEST 교신

본문내용

Contest 날이라서 Contest 교신을 허야된당께.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오늘 처음 Contest에 참가하는것 같은디 그러면 59 허구 001 만 얘기하면 된당께 ]
일본 친구의 속은 지랄지랄을 하고있었지만 겉은 무지무지하게 상냥한 목소리로 알려준다.
이 말을 알아들은 꼴뚜기 A가
[ 아! Contest였구만. 아 그럼 59 + 001 이다 ] 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우리의 자랑스런(?) 꼴뚜기 A는............
[ 어허.. 이친구 교신도 할줄 모르는구만. 스텐다드교신법으로 교신을 해야지 엉뚱한 얘기만 허구 자빠졌네. 동방예의지국에서 하는 스텐다드교신법을 알려 줘야지]
자! 이렇게 나가니 교신이 제대로 이루어질수가 있는가.
옆에서 듣고 있던 정의의 수퍼맨이 답답하여 그냥 듣고만 있을수 없었다.
[꼴뚜기 A씨. 오늘은 Contest라서 그렇게 교신하면 안되요. 59+001 이라고만 해 주면 되요 ]
정의의 수퍼맨 말을 들은 꼴뚜기 A는
[ 아 그렇습니까. 잘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고 했으면 또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 기대도 무참히......
[ 아니! 어느 버르장머리 없는 자식이 남이 신나게 교신 하고 있는데 와서 이래라 저래라 난리를 피우고 있네 ]
그런 와중에 일본국은 뭣같은 주파수 라고 하면서 다른 곳으로 피했다.
아! 무식한게 정말 용감한 줄 오늘도 또 알았다.
위에서 총 5편의 수필 작품과 흔히 부르던 전통가요 2곡에서 그 쓰임새를 찾을 수 있었다. 간단히 말하면 '뜻밖의 횡재'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연치 않게 잡은 기차간 자리, 무료 취식과 공부까지 배우는 일, 집에서 오랜만에 쉬었더니 뜻밖의 횡재를 한 일, 복권에 당첨한 일 등 모두 예상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좋은 일을 맞았고, 그 기분을 그대로 살려 표현한 말이 바로 '땡이로구나" 이다. 땡이란 단어는 횡재, 운이라는 의마와 일맥 상통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어려서 하던 놀이중에 '얼음땡'이라는 것이 있다. 어렸을 적 한번 정도는 했던 놀이이다. 술래에 잡힐 것 같아 얼음을 외치면 다른 사람이 와서 땡하면서 그 얼음을 풀어준다. 이러니 땡이란 말이 단어사전에 조차 나오지 않았지만 옛날서부터 우리 생활속에서 파생된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땡이란 언어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비공식 언어들을 우리는 알게 모르게 사용해 왔고 문학작품에서도 사용하듯이 우리는 그 언어들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키워드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9.04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506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