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서전

본문내용

크셨고, 서강대 1차 합격을 바라지도 않았던 저는 한없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발표 당일에 물론 고려대는 불합격 되었고, 바라지 않았던 서강대 1차 합격을 했습니다. 부모님은 고려대에 가지 못해서 아쉬워 하셨지만 지금은 부모님의 희망이라면서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저의 청소년기는 특별한 것도 없이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때로는 부모님께 반항하여 부모님이 하지 말라는 일도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 모범적인 일만을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 해보면 그때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것이 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부모님의 기대가 때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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