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 이스라엘과 유다의 대토지 소유와 예언적인 어법

목차

8세기 이스라엘과 유다의 대토지 소유와 예언적인 어법



Ⅰ
서 론

1. 들어가기에 앞서


2. 당시 농경사회 경제상황의 구도

Ⅲ
8세기 이스라엘과 유다의 대토지 소유

1. 이스라엘과 유다의 사회 경제적 상황

2. 도시 엘리트와 농민의 관계

3. 엘리트들의 대토지 소유와 토지의 합병

4. 농민들의 경제상황

Ⅲ
나가며

본문내용

동시에 하나님의 법과 공의에 기초한 정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힘쓴 자들이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사회 경제적인 약자들이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고서 억압당하는 현실을 가장 통렬하게 비판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면서도 병든 사회가 하나님의 토라에 기초한 건강한 공동체로 바뀌기를 바라는 열정이 자신들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으로 여겼다. 강성열, ‘구약성서의 경제윤리와 사회정의.’『신학이해』제17호(1999), 32-33.
이러한 예언자들의 모습이 본문과 같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농업사회를 지배하고 있으면서 극심한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가져온 시기인 8세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약자인 노동자의 수확을 착취하여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는 엘리트들의 행동아 하나님 앞에 얼마나 죄악스러운 행동인가 예언자들은 고발했던 것이다.
갖은 자는 더 많이 갖으려 한다. 갖은 자의 부의 독점은 계속된다. 가난한 자의 빈곤은 더해만 간다. 부익부 빈익빈은 과거 8세기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시기에만 일어났던 특이한 현상이 결코 아니다. 지금 오늘날 우리 사회의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초대국이라 불리는 몇 나라의 경제권은 많은 약소국을 자신들의 경제속국으로 처단하는 현상은 지금도 계속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관리하에서 극도의 경제적 긴장감을 느끼며 사는 우리 나라에서도 역시 빈익빈 부익부는 거듭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의 악순환을 종식하고 모든 이가 평등한 나눔의 공동체를 우리는 이 땅에서 이룰 수 없을 것인가? 이러한 바램은 유토피아에서만 가능한 것인가?

키워드

이스라엘,   유다,   대토지 소유,   8세기,   예언적인 어법,   경제상황,   토지,   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