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아동의 미술치료

목차

Ⅰ. 머 리 말
Ⅱ. 본 문
1. 자폐아동을 위한 미술치료의 의의
2. 발달 미술치료
3. 미술치료 프로그램
Ⅲ. 맺는 말

본문내용

살까지로 미분화된 상태로 점차 감각과 지각이 명료해지고 반사와 운동이 세분화된다. 애착관계를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므로 환경을 탐색하고자하는 호기심과 그러한 탐색으로부터의 즐거움을 느끼게된다.
따라서 재료의 선택에 있어서 주변에서 아동자신이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재료들을 선택하도록 한다. 즉, 먹어도 될 만한 안전성을 가진 재료들, 밀가루, 전분, 소금, 향신료, 옥수수가루, 오트밀, 푸딩, 젤리, 콩, 국수, 스파게티, 모래, 물 등이 있다(Lonker,1982). 미술치료사는 이러한 재료에 대한 탐색을 촉진하도록 대상에 따른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 즉, 미술치료사는 내담자의 세계에서 함께 놀아줄 수 있어야 하고(Rubin, 1984), 내담자가 재료 사용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 이상의 뭔가를 해야만 한다(Wilson, 1977).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내담자가 다양한 여러 가지 재료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점토놀이, 물감으로 야채찍기, 밀가루 반죽놀이, 핑거페인팅, 신체판화, 신문지찢기
(2) 전조작기
2∼7세 아동으로 표상이나 상징이 발달하게 된다. 좀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게 되며, 모방을 위해 미술치료사가 모델링을 유도하면서 미술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재료적인 면에서도 크레파스나 물감, 찰흙과 같은 재료들과 내담자가 익숙한 이외의 다양한 미술재료들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표현과 가능성을 알도록 하고 간단한 도구의 활용을 시도할 수 있다. 이는 내담자 자신의 자율성을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촉진시켜주는 것이다. 다양한 감정의 분화를 위해 아동 자신이 알고 있는 감정, 대상, 사건 등을 미술재료와 과정, 결과물과 결부시킬 수 있도록 미술치료사의 지시나 지지가 필요할 수 있다.
물감놀이(데칼코마니, 로울러판화, 스텐실판화, 물감불기, 물감번지기, 면봉으로 그리기, 야채판화), 프로타쥬, 석고반죽하기, 종이 물들이기, 찰흙쌓기, 면도크림으로 그리기
Ⅲ. 맺는 말
자폐아동을 대상으로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아동 개개인의 발달에 따라 실제적인 적용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는 아동의 능력에 맞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획득하고 단계화된 활동을 통해 발달적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다. 더불어 미술치료가 갖는 정서적, 감정적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 능력을 획득하고자 한다.
앞으로 미술치료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치료접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영역간의 교류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한국적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들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최재영, 김진연 역(2000). 미술치료. 서울：조형교육
주리애 역(2001). 이구동성 미술치료. 서울：학지사
강승아(1995). 발달미술치료. 한국임상예술학회. 제8권, 제1호. 56-71
최재영(1994). 자폐아동을 대상으로한 미술요법 사례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청구논문
최재영(1999). 어린이를 위한 미술치료, 21세기 미술교육, 11, 12월호. 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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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장애아동,   미술치료,   미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