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를 활용한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소개글

ICT를 활용한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ICT 활용 교수-학습 계획
2. ICT 활용 교육의 방향
3. 교사의 역할

Ⅲ. 결론

본문내용

촉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둘째, 학습의 협력자이어야 한다. 교사는 학습자가 다른 사람이나 전문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커뮤니케이션만을 위한 시간과 장소를 결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더 나아가 학습자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풍부한 학습 환경을 설계하고 학습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학습자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통하여 풍부한 학습 자원들을 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제 교사들은 더 이상 학습 정보의 유일한 출처가 아니다. 교사는 학습자들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학습과정에 몰입하여 지속적인 학습을 추구해 나가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 동시에, 다른 학습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전략에 관해 조언을 해주면서 수업을 계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는 교사도 학습자로서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학습을 모색해 가는 평생학습자가 됨을 의미한다.
셋째, 반성적 실행자이어야 한다. 교사는 정해진 수업안을 단순히 시행할 것이 아니라 온라인 학습의 역동성에 상응하여 필요에 따라 반성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습 계획을 변화, 개선시켜 나가는 유연성과 탄력성을 발휘해야 하는 반성적 실행자이어야 한다.
넷째, 정보 관리자이어야 한다. 정보화 시대에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사들도 온라인 환경이 제공하는 새로운 자원들을 탐색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탐색된 정보를 의미 있는 형태로 통합하여 수업에 활용하거나 타인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학습의 안내자이어야 한다.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다면 교사와 학습자가 직접 면대면 으로 만나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습자의 학습 상황과 그들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더불어 교사는 정보 탐색이나 협력 학습, 문제해결 학습 등의 수업방식을 활용하여 학습의 진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절한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다.
안내자로서 교사는 학습자가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다양한 자료 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과다한 양의 정보 중에 유용한 정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 교사들은 교육 내용의 제공자가 아니라 학습자들이 스스로 발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학습의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
Ⅲ. 결론
이상으로 ICT 활용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학생이 만족하는 수업을 위하여’, ‘잘 가르치기 위하여’ 교사들은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한다. ICT 활용의 유용성은 인정되고 있다. 하지만 교육은 결코 시행착오나 실험대상이 될 수 없다는 특성이 있다. 교수-학습에서 ICT 활용은 잘 가르치기 위한,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일 뿐이며 계획되고 예견되는 교수-학습이 되어야 한다. 정보통신 기술을 교수-학습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주장으로는 학습이란 기존의 지적 모형에 맞지 않는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여 발생되는 불균형을 해소하는 새로운 지적 모형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 볼 때, 인공적인 도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이러한 지적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컴퓨터의 활용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 컴퓨터를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그들 자신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록 덜 효과적이지만 자신이 익숙한 도구의 사용을 더 선호할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무리한 컴퓨터의 활용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감, 동기 그리고 자기존중을 감소시키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잘 구성되지도 않은 글을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를 보면, 인쇄물이기 때문에 마치 잘 쓴 글처럼 보이고, 이에 만족하여 더 깊이 있는 사고와 노력을 하지 않는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웹이 널리 보급되고, 학교 교육에 활용되면서 다양한 부정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웹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컨텐트나 사이트에 접할 수 있다. 이 점은 장점일 수도 있으나, 학생의 수준이나 요구 등에 맞추어 걸러지지 않은 컨텐트나 사이트도 많다. 정보에 대한 평가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이러한 웹에 그대로 노출하도록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 웹사이트 검색에 따른 시간 낭비가 많은 점, 웹상에서 만나는 사람이 해당 분야의 공신력 있는 전문가가 아니거나 사이트가 전문성이나 공신력이 없는 경우 잘못된 정보를 획득함에 따르는 문제, 웹에 있는 자료를 쉽게 복사하거나 활용할 수 있어서 발생하는 사이버 표절의 문제, 웹에 유통되는 자료의 용량이 점점 커짐으로 해서 보다 많은 비용이 컴퓨터 교체나 확장 등에 들게 되는 비용의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 이외에도 컴퓨터나 인터넷에 과도하게 몰두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VDT 증후군과 같은 건강의 문제, 인터넷 증후군과 같은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에 대한 다양한 부정적 시각 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제 정보통신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세계 각 국의 교육개선을 위한 핵심적 과제가 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은 교육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핵심적 수단이 되고 있으나, 기술 자체는 가치중립적인 것이다. 우리 교육에 정보통신 기술이 유용하고 바람직 한 것이 되거나 되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우리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교과와 학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교과 교육 목적에 알맞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 그리고 그 중심에서 교사의 역할을 얼마나 정확하게 했느냐에 따라 그 성패는 결정될 것이다.
▶참고문헌◀
김명수 외 편저, 교육공학의 최근 동향,교육 과학사, 2002
설양환 외 공역, 교육공학과 교수매체, 피어슨 에듀케이션 코리아, 2002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컴퓨터가 여는 풍부한 교육-정보화 시대의 교육환경과 교사
▶참고사이트◀
http://e3joon.hihome.com 이상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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