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명이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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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업명이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이론적 배경
2. 직업명의 현황
3. 직업명의 변화원인
(1) 언어 내적인 측면
(2) 언어 외적인 측면
4. 연구내용
(1) 가설
(2) 연구대상 및 방법
(3) 결과 및 분석
(4) 결과 분석 수정 (간병인-호스피스 제외)
(5) 연구결론 및 제한점

Ⅲ. 결 론

본문내용

척도에 대해서도 학력수준, 임금수준, 신뢰수준, 전문성, 사회적 지위에서 A 직업명군(한국어)보다 B 직업명군(외래어)의 평균점수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력수준, 임금수준, 전문성, 사회적 지위는 높은 점수 차로 인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신뢰수준의 경우 미세한 점수차이로 그 상관관계가 무의미했다. 신뢰수준 평가에서 이러한 무의미한 상관이 나타난 것은 신뢰수준이라는 의미의 난해함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 신뢰수준이란 직업자체에 대한 신뢰수준과 직업종사자에 대한 신뢰수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혼동으로 무의미한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어 직업명 보다는 외래어 직업명을 높게 인식한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4) 결과 분석 수정
간병인과 호스피스에 대한 직업명 동일시 오류로 인한 재실험 결과!
(간병인과 호스피스를 삭제 후)
① <원가설>
같은 일을 하는 직업에서 직업명에 따라 직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A
B
전체인식평균점수
5.19
5.88
- P >0.0349로 유의미한 상관
② <세부가설>
* 학력수준
직업명에 따라 학력수준을 다르게 평가한다.
외래어 직업명 > 한국어 직업명
A
B
평균점수
4.12
4.81
- P >0.0358 (유의미한 상관)
* 임금수준
직업명에 따라 임금수준을 다르게 평가한다.
외래어 직업명 > 한국어 직업명
A
B
평균점수
3.99
4.63
- P >0.0362 (유의미한 상관)
* 신뢰수준
직업명에 따라 신뢰수준을 다르게 평가한다.
외래어 직업명 > 한국어 직업명
A
B
평균점수
4.03
4.11
- P >0.0658 (무의미한 상관)
* 전문성
직업명에 따라 전문성을 다르게 평가한다.
외래어 직업명 > 한국어 직업명
A
B
평균점수
4.69
5.54
- P >0.0310 (유의미한 상관)
* 사회적 지위
직업명에 따라 사회적 지위를 다르게 평가한다.
외래어 직업명 > 한국어 직업명
A
B
평균점수
3.93
4.42
- P >0.0433 (유의미한 상관)
(5) 연구 결론 및 제한점
① 결 론
같은 일을 하는 직업이라도 직업명에 따라 그 직업에 대한 인식이 달랐다.
한국어 직업명보다 외래어 직업명의 전반적 인식이 높았다.
직업명에 따라 학력, 임금, 신뢰정도, 전문성, 사회적 지위에 대해 다르게 평가했다.
학력수준, 임금수준, 전문성, 사회적 지위는 직업명에 따라 그 인식이 변한다는 상관성 이 존재했으나 신뢰수준은 직업명에 따른 인식의 변화에서 상관이 무의미하게 나타남.
② 제한점
- 설문조사 과정에서 피험자가 가설을 눈치 채고 의식적인 점수를 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 한국어와 외래어라는 직업명의 차이 뿐 아니라 직업의 특성적 영향이나 사회적 인식이 적용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간병인과 호스피스에 대한 이름 동일시의 오류를 발표 중 알게 되어 실험결과를 다시 도출 해 야 했다.
Ⅲ. 결 론
이번 ‘직업명에 따른 인식의 차이에 관한 연구’는 같은 일을 하는 직업이라도 그 직업명에 따라서 인식이 다른 것 같다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우리가 직업을 선택할 때 있어서 그 사회적 평가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처음 들었을 때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물론 그 일을 무엇을 하는 건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이름이 그럴 듯 하다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사실 요즘 직업명들을 보면 기존에 있던 직업들에서 조금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것 뿐, 그 일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렇지만 그 직업명에 좀 더 세련되게 붙으면서 그 직업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이번 실험을 통해서 가설에 대해 검증을 할 수 있었고, 예상치 못했던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 우리가 좋게 평가하는 직업명은 대부분이 외래어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순우리말의 직업명 보다는 외래어로 된 새롭게 생긴 직업명에 사람들이 더욱 호감을 느끼고 좋은 평가를 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의 결론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면, 우리말로 된 직업명을 A 직업명군이라고 보고, 외래어로 새로 붙여진 직업명을 B 직업명군라고 봤을 때 같은 일을 하는 직업이라도 A 직업명군(화훼장식기능사, 주조사, 간병인, 직업상담사, 중매인)과 B 직업명군(플로리스트, 바텐더, 호스피스, 커리어코치, 커플매니저) 사이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달랐다. 각각 직업명에 따라서 학력, 임금, 신뢰정도와 전문성, 그리고 사회적 지위를 B 직업명군에 대해서 더 높이 평가 했다. 여기서 볼 때 학력수준과 임금수준, 전문성 그리고 사회적 지위는 직업명에 따라서 그 인식이 변한다는 상관성을 얻을 수 있었으나 신뢰수준의 경우에는 무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그리고 간병인과 호스피스에 대한 직업명 동일시 오류로 인해 새로 도출한 결과는 간병인과 호스피스에 해당하는 응답을 삭제한 후에도 A 직업명군보다 B 직업명군을 전체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학력수준, 임금수준, 전문성, 사회적 지위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며 직업명에 따라 다르게 인식한다고 보였으나, 신뢰수준은 여전히 그 상관이 무의미하게 나왔다. 이처럼 한국어 직업명보다 외래어 직업명을 전체적으로 높게 인식한다는 결과는 최초 실험과 동일하게 나왔다.
이번 실험을 통해서 한국어보다는 외래어로 쓰인 직업명이 모든 부분에서 더 높이 평가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서 직업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었다. 이름을 바꿔서 성공한 사례들은 앞서 서론부분에서 많이 제시했듯이 사실 요즘 시대에서는 그 중요성이 훨씬 부각되고 있다. 보여 지는 것의 화려함이 중시되는 요즘 같은 때에 그럴 듯한 직업명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기존의 직업명들을 모두 외래어로 바꾼다면 그 사회적 위치가 더 올라가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재밌는 생각도 들었다. 작은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번 실험은 기존의 사전연구가 전혀 없었던지라 실험과 연구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나름대로의 가설과 그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의미 깊은 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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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13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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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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