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배경과 중요성,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내용과 실태,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결과 및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Q&A 고찰

소개글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배경과 중요성,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내용과 실태,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결과 및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Q&A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배경

Ⅲ.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중요성

Ⅳ.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내용
1. 교육․설명회
2. 유해요인 조사
3. 징후․증상조사
4. 의학적 검진
5. 인간공학적 예방프로그램

Ⅴ.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실태

Ⅵ.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결과
1. 개괄
2. 공공연맹
3. 금속산업연맹
4. 보건의료노조
5. 서비스연맹
6. 민주택시연맹
7. 민주화학섬유연맹

Ⅶ.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유해요인조사 Q&A
1. 유해요인조사를 누가 하나 노동자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2. 사측에서 유해요인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한다 노동조합이랑 같이 하자고 하는데
3. 사측에서 유해요인 조사를 시행할 전문기관을 선정하자고 한다 기관선정시 노동조합이 조심해야 할 점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4. 유해요인조사가 사측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5. 유해요인조사를 끝내야 한다던데 회사에서 전혀 움직임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6. 유해요인조사는 언제 해야 하나
7. 조사해야할 ‘유해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나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회사에서 전혀 움직임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6월 30일이라는 물리적인 ‘기한’은 자본에게 주어진 것이지 노동자들한테 주어진 것은 아니다. 유해요인 조사는 현장이 준비되었을 때 해야한다. 현장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하는 유해요인조사는 근골격계 문제와 현장 통제의 문제 모두를 한꺼번에 자본에게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사측에 의해 주도되는 유해요인조사가 가급적 노동자 주도의 유해요인조사가 될 수 있도록 이어서 설명할 내용들을 원칙적으로 주장하고, 그러한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때는 노동조합은 물론 당해 작업 노동자도 유해요인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유해요인 조사의 실행과 관련하여 과정상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시기를 판단하는게 좋다.
현장 실천단위의 구성과 이 현장 주체들에 대한 활동시간을 보장
실천단위 집중교육 ; 실제적이고 조직적인 유해요인 조사 수행 역량 강화
조합 주도의 조합원 교육
6. 유해요인조사는 언제 해야 하나
언제든 상관없다. 다만 현장의 요구를 모으고 실천할 주체들을 조직하면서 해야 한다. 산업안전공단에서 제시한 체크리스트도 노동자들이 현장을 발로 뛰면서 만들면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자본 측의 기획과 행동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고 대응해야 한다. 내용과 방식을 비판하고 현장의 일상적 실천들을 조직하는 투쟁의 과정에서 유해요인 조사는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
법적으로는 근골격계부담작업에 근로자를 종사하도록 하는 경우에는 3년마다 유해 요인조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지체 없이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법에 의한 임시건강진단 등에서 근골격계질환자가 발생하였거나 근로자가 근골격계질환으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시행규칙 제39조의 규정에 따라 요양결정을 받은 경우
근골격계부담작업에 해당하는 새로운 작업설비를 도입한 경우
근골격계부담작업에 해당하는 업무의 양과 작업공정 등 작업환경을 변경한 경우
7. 조사해야할 ‘유해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나
노동부의 지침들은 다들 한번씩 봤나?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하는 작업이 과연 근골격계 부담작업이 맞나?
설비, 작업공정, 작업량, 작업속도 등 작업장 상황
작업시간, 작업자세, 작업방법 등 작업조건
작업과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 징후 및 증상 유무 등
이러한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그러나 산업안전공단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해요인조사 시행지침 및 작성방법’에 의하면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아주 ‘손쉽게’ 내용을 채울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근골격계 직업병은 근본적으로 ‘노동강도’와 관련지어 생기는 질환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키고 그 내용을 조사하는 것은 철저하고도 실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체크리스트 들고 현장 한바퀴 죽 돈다고 유해요인은 결코 밝혀지지 않는다.
사업장에 대한 다양한 경영자료(생산성, 생산량, 수익, 인원, 비정규직 분포, 산재 및 공상자료)들이 공개되고 분석되어야함
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한 원인 접근
다양한 방식의 노동강도 평가가 진행
사업장의 문제에 대한 현장 진단
환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 ; 설문지를 통한 유병률 조사 및 검진
인력의 감소 혹은 충원과 같은 인력의 변화
비정규직(외주화 포함)의 도입과 같은 작업장내 고용구조의 변화
임금 삭감 혹은 상승과 같은 임금의 변화
팀제의 도입과 같은 작업조직의 변화와
이런 수많은 변화들에서 기인한 노동자들의 직무관련 스트레스
Ⅷ. 결론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요인들은 결국 작업강도와 관련되어 있다. 즉, 얼마나 무거운 물건을 부적절한 자세로 장시간 작업하면서 빨리 움직이는가의 문제이다. 그러면 작업자세, 작업물의 중량, 작업시간, 작업량의 결정은 어떻게 결정되어 지는가의 문제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인간공학적 대안의 한계: 인간공학적인 것이 주요대안일수는 없다.
Snook (1978)에 의하면, 중량물을 드는 작업에서 허리손상의 1/3은 인간공학적 설계에 의해서 허리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허리손상의 2/3는 현재 노동력의 75%만 유지한다면 예방 가능하다.
문제의 파악방법 (작업현장에서 노동자의 단결력 고취를 위한 매개 고리로써 현장조사의 한 사례)
노동조합 집행부를 중심으로 현장 노동자, 대의원, 소의원, 현장 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서 Participatory Action Research(현장노동자와 함께하는 연구)의 형식을 빌려서, 노동자들이 문제점을 우선 스스로 파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약이 필요하다.
각 추적조사를 통해서 생산방식 및 노동력의 변화, 1인당 단위 생산량의 변화, 원청/하청의 인원변화, 작업속도의 변화, 자동화로 인한 노동강도의 변화, 작업자세, 량, 반복자세, 중량물작업의 변화 및 노동강도변화에 대한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다. 구체적인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단계 1 → 공정조사의 조직화- 현장 작업자를 중심으로 팀의 구성
단계 2 → 함께 모여서 신뢰의 구축- 연구의 목적을 논의, 조사항목의 선정
단계 3 → 각 개별공정에서 공정조사를 통해 문제 파악 - 공정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서로 배우는 작업
단계 4 → 개별연구의 종합-집단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종합함
단계 5 → 표현된 관심사를 논의- 연구자들의 동의 형성
단계 6 → 향후 행동지침 마련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노동강도의 강화의 정도는 노동자와 자본가와의 관계속에서 설정될 수 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올라오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어떻게 노동자들이 행동을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의견 공유한다.
참고문헌
김유창, 전화번호 안내원의 근골격계질환 실태에 관한 연구, 동의대학교, 2001
노동과건강연구회, 직업병과 산업재해 예방에서 보상까지, 서울 돌베게, 1994
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형외과학, 1993
성상철, 근골격계:인강생명과학
서문자 외, 성인간호학 IV, 수문사
송병호, 근골격계 질환별 평가와 치료, 단국대학교, 2004
직업병연구센터, http://home.kosha.net/~cfo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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