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대한 의미론적 고찰

소개글

몸에 대한 의미론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욕구와 욕망, 그리고 현세태...
욕망과 사회통제 사이의 대립
마치며...

본문내용

시정이다. 몸을 상품화한 것이든 정신을 상품화한 것이든, 우리는 여러 가지 것을 교환하며 문화의 문명을 개발시켜 나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원시시대로 돌아가 이른바 '원시공산사회' 체제 안에서 살아갈 수는 없는 이상, 이러한 세태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물론 '악'에 속하는 '몸의 상품화'를 우리는 늘 경계해야 한다.
현대의 소비대중문화는 '쾌락'에 대한 솔직하고 동물적인 접근이 가능해지면서부터 비롯되었고, 대중들이 원하는 쾌락은 형이상학적 쾌락'이 아니라 '육체적 쾌락'이었다. 대중들의 육체적 쾌락을 억압했던 구시대의 윤리는 언제나 '정신'의 중요성을 내세워 대중들의 '인권'이나 '행복추구권'을 막았다.
이런 사실을 되돌아볼 때 '성'에 대한 한국 지식인들의 알레르기적 반응은 수구적 윤리에 대한 향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몸의 욕구와 욕망의 표출은 정신을 지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수구주의자들의 복고주의에 반발하는 '민중적 저항'의 상징이나 '인간해방'의 상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몸과 사회(브라이언 터너 지음, 임인숙 옮김, 몸과 마음)
몸의 확장-미디어, 섹슈얼리티, 폭력-(김규원 지음, 가산출판사)

키워드

몸,   욕구,   욕망,   쾌락,   성,   개념,   요약,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