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빌리루빈혈증

목차

Ⅰ ) 정의

Ⅱ ) 원인 / 병태생리

Ⅲ ) 증상

Ⅳ ) 진단검사

Ⅴ ) 치료

Ⅵ ) 간호중재

Ⅶ) 합병증

본문내용

잘 낫지 않는 소양증 치료에 응용되는 등 피부과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에 생기는 질환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에 생기는 암도 치료하는 데까지 발전하였다. 이와 같이 광선치료가 피부병 치료뿐만 아니라 암치료 심지어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바이러스나 간염 바이러스까지 파괴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어 광선치료법이 의학 분야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빌리루빈 치가 뇌손상을 일으킬 정도로 많이 높고 광선치료에 효과가 없으면 혈장교환이라고 하는 치료를 할 수도 있다. 혈장이란 것은 혈액에서 세포를 뺀 물 성분을 말하는 것인데 빌리루빈은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혈장교환은 이것을 걸러서 버리고 다른 사람의 혈장으로 교체함으로써 빌리루빈을 희석시키는 방법이다.
Ⅵ ) 간호중재
생리적 황달과 모유 수유 황달은 조기 수유와 잦은 수유로 예방 가능하다.
광선 치료 중에는 세심한 간호를 해주어야 한다. 빛의 강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아기의 피부가 가능한한 많은 빛에 노출되도록 옷을 벗긴 채 불빛 아래 누이고 체위 변경을 자주 시켜준다. 눈은 광선 치료 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불투명한 안대로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광선 치료는 빛이 아기의 체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체온 조절에 유의한다. 온도 증가 때문에 불감성 수분 상실이 증가하므로 탈수 증상을 관찰한다. 동물 실험에서 광선 요법에 의해 망막 손상이 유발되었으므로 불투명한 눈가리개 사용이 필수적이다. 광선요법의 결과로 화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피부 간호 시 세심한 주의를 한다. 잦은 배변은 회음부의 자극을 가져오므로 피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Ⅶ) 합병증
보통 생후 24시간 내에 나타나는 황달은 용혈성 질환이나 패혈증, 어머니에 의한 질병이 원인이다. 2~3일에 나타나서 2~4일에 최고 수준에 이르며 5~7일에 소실되는 것은 생리적 황달이다. 3~7일에 황달이 나타나는 것은 패혈증을 암시한다.
간접 빌리루빈은 신경에 독성이 크기 때문에 심한 황달을 가진 환아는 핵황달 (kernicterus) 의 위험이 있다. 핵황달은 혈청 빌리루빈 농도가 독성 수준에 이를 때, 간접 빌리루빈이 뇌세포에 침착되어 뇌 손상이 발생하는 상태이다. 동양계 영아는 평균 빌리루빈 수준이 백인이나 흑인의 2배이다. 또한 질병의 증거 없이도 200명의 모유 수유아 중 약 1명에서 고빌리루빈 혈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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