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의 비교(사례를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Ⅱ. 의무론적 윤리설

Ⅲ. 목적론적 윤리설

Ⅳ. 결론

Ⅴ. 사례 - 신문사설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돼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데 열심히 가르칠 리가 없다. 그 대신 옆자리 친구마저 경쟁자로 보고 적대시하는 살벌한 내신 경쟁이 교실을 메우고 있다. 공교육이 살아난다고 그렇게 장담하던 그 사람들이 이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
위 사설에서 보듯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내신을 중요시하는 교육 정책은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정립화하려는 동기에서 시행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혹할 정도로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사교육을 중인다는 처음 의도와는 달리 사설학원은 20%이상 증가했고, 어설픈 경쟁제도 때문에 내신 자체에 구멍이 뚫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의무론적 윤리설 입장에서 보면 동기가 옳았으므로 선하다고 볼 수 있으나, 결과를 중시하는 목적론적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행정정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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