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동물 지배는 정당한가?

목차

1. 서론
들어가는 말 - KKK단으로 인종차별주의,
차별에 대한 간단한 의문.
문제제기 - 인간의 동물 지배는 정당한가?
가설 - 인간과 동물은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종 차별주의는, 인간의 동물지배는 정당하지 않다.

2. 본론
종차별주의에 대한 역사와 피터의 정의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동물권을 박탈당하고 있는 사례 두가지
(연구실에서 실험용으로 사용, 공장식 농장에서 기계처럼 생활)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다는 의견에 대한 반박

3. 결론
인간과 동물은 고통을 느끼는 평등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동물을 지배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동물해방이 곧 인간해방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어 동물해방에 앞장서자.

본문내용

압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것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는 이미 육식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완벽한 동물해방을 위한 길로는 채식주의자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채식주의가 된다는 것은 매우 실천적인 모습이다. 또한 인간 아닌 동물 살해와 고통야기 종식을 향한 효과적인 행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살해가 아니라 오직 고통뿐이라고 잠시 가정해 보자. 그렇게 하면 앞에서 언급했던 집약적 동물 사육법을 중단시킬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입할 의사를 갖고 있다면 일상적인 방식의 항의와 정치적 행동을 통해 주요한 개혁을 일구어 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채식을 한다는 것은 일종의 불매운동이다. 왜냐하면 일단 육식 습관을 탈피하고나면 그들은 더 이상 미각의 하찮은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동물을 도축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평생의 습관을 타파하는 데 필요한 행동과 지적인 확신 간에 틈새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하지만 이러한 틈새를 줄여가려는 노력을 함으로서 인간 아닌 동물의 피해를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아, 어떤 이들은 채식주의자가 되면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채식을 하는 이들은 고기를 먹는 자들보다 심장마비 사망률이 낮고, 낮은 콜레스트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영양 전문가들은 고기의 필요성과 관련해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는다. 고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데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기아와 빈곤, 인종주의, 전쟁과 핵폭발 위협, 성차별, 실업, 환경보존, 이 모든 것들은 주요한 문제이다. 그리고 누가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일단 종차별주의적 편견을 걷어치우면 우리는 인간이 자행된 인간 아닌 존재들에 대한 억압이 이러한 문제들과 비슷한 대열에 끼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피터는 여기에서 만약 인간이 이러한 타 종들에 대한 차별의 인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러한 종차별은 단순히 다른 동물들이나 종들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인간 종 내부에서도 수많은 모순을 만들어 내며 결국 이것이 시정되지 않는 한은 언젠가는 인간들 스스로 괴멸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동물해방은 곧 인간해방이다.
동물들의 고통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소속되어있는 합리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먼저 그들과 우리가 다르다는 인식부터 버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서문의 처음에서 말했던 인종차별주의 폐지를 주장할 때 근거로 내세웠던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을 종을 넘어서 같은 맥락에서 생각한다면 동물해방의 길은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과 우리는 똑같이 고통과 행복 등을 느낄 수 있는 동물로 누가 누군가를 지배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키워드

피터싱어,   동물해방,   종차별주의,   채식주의,   동물실험,   공장식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