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적 증상론

목차

1. 의식의 장애 disturbances of consciousness

2. 행동의 장애(disorders of activity)

3. 지각의 장애(disorders of perception)

4. 사고의 장애 disorders of thought

5. 언어의 장애(disturbance of language)

6. 감정의 장애(disturbances of emotion)

7. 지남력의 장애(disorders of orientation)

8. 기억의 장애(disorders of memory)

9. 지능의 장애(disorders of intelligence)

10. 병식(insight)과 판단(judgement)의 장애

11. 인격장애(personality disorders)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에도 까무러치는 등 지나치게 과잉반응을 하고 짜증, 신경질, 화를 잘 낸다. 겉으로는 다정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도 진실감이 부족하고 유행에 민감하며 매우 허영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낭만적인 환상에 빠져 있기 쉬우며 이성에게 매우 유혹적이며 자기 뜻대로 안되면 자살소동을 벌여서라도 남을 교묘하게 다투려 한다. 내면적으로는 무력하고 의존적이며 항상 남의 위안을 구하고자 하나 불만상태로 남아있게 되어 대인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5) 자기애적 인격장애(narcissistic PD)
나만이 이럴 수 있다는 식의 지나친 자기도취형으로서 자신의 재능이나 성공을 과장, 과시하려고 한다. 끊임없이 남의 칭찬을 받으려 하고 남의 비판에 대해서는 철저히 냉담하거나 심한 모욕감, 열등감, 분노 등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의 자존심은 의외로 매우 약해서 남이 자신을 어떻게 봐주느냐에 따라 좌우되기 쉽다.
대인관계에서는 남들이 어떻게 느끼는가를 잘 파악하지 못하며, 자기과장을 위하여 남을 이용하기도 하며, 상대방을 지나치게 추켜세우다가 떨어뜨리는 등의 경향이 있어 여러 가지 대인관계의 곤란을 겪게 된다.
(6)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D)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와는 반대로 남성에게 훨씬 더 많으며 또 가장 사회적인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 이들은 대개 15세 이전에 빠르면 아동기에서부터 거짓말, 절도, 싸움, 태만 등을 나타내기 시작하다가 사춘기에 이르러서는 난폭한 행동, 과다한 음주, 마약사용, 공격적인 性적 행동 등 온갖 비행을 보인다. 성인이 되어도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지 못하고 낭비벽이 심하고 잦은 이혼, 性적 문란 등으로 책임 있는 가장과 부모노릇을 못하게 되고 때로는 범죄로 인하여 오랫동안 수형 생활을 하게 된다.
드물지만 이런 성격장애자 중에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상당히 성공하는 예도 있다. 대개 경제적 빈곤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특히 부모가 이런 성격장애를 가졌을 때 그 자녀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7) 경계선현 인격장애(borderline PD)
정서적 불안정, 충동조절의 결여, 자해, 자상, 외톨이가 되는 것을 못견디는 등 다양한 특징이 있으나 무엇보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자기주체성의 혼란이다. 자기주체성이란 시간적으로 지속성 있게 ‘내가 그 무엇이다’라고 느끼는 것인데, 이것은 인격발달상 대개 청소년기에 주된 문제로 제기된다. 자기주체성에 혼란이 있으면 끊임없이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를 회의하게 되며 남자로서 혹은 여자로서의 역할이 불확실하게 되어 직업선택, 교우관계, 가치관, 충성심 등에서 많은 곤란을 겪게 된다.
(8) 회피성 인격장애(avoidant PD)
상대방의 거절이나 모욕, 수치 받는 데 대한 과민성 때문에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하는 형이다. 분열성 인격장애와 다른 점은 남의 애정이나 인정을 몹시 갈망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무조건 비판 없이 받아주겠다는 보장을 하면 남과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자존심이 대단히 낮아서 자신의 성취한 것을 모두 시시하게 보려는 경향이 있다.
(9) 의존성 인격장애(dependent PD)
자신감이 없고 독자적으로 무엇이든 해나갈 수 없기 때문에 자기생활의 중요한 것을 남이 결정해 주기를 바라고 그것에 따르려고 하는 형이다. 아동기 때부터 만성적인 신체질환을 앓아왔거나 부모와 떨어지는데 대한 심한 불안을 겪었던 사람에게 잘 오며 여성에게 더 흔하다.
(10) 강박성 인격장애(obsessive compulsive PD)
이 유형의 사람들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정 표현을 못하고 지나친 완벽주의 때문에 사소한 일도 빠뜨리지 않으려는 몰두하다가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기도 한다. 대인관계에서는 항상 지배냐 복종이냐 하는데 매달려 있고 남이 자기식으로 따르기를 강요한다. 일에 지나치게 헌신적이고 스스로 즐길 줄 모르며 항상 실수할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결정을 내리는데 우유부단하게 된다.
남성에 더 많이 나타나고 이런 성격 때문에 여러 가지 기능 면에서 무능력화 될 수도 있으나 때로는 완벽성을 요구하는 은행가나 학자로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11) 수동공격성 인격장애(passive-aggressive PD)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당연히 자신이 해야할 것에 은근한 저항을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흔히 꾸물대거나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거나 잊어버리는 등 간접적이고 수동적인 방법으로 저항을 표시하고 결코 직접적인 자기주장이나 행동은 나타내지 않는다.
이런 자신의 행동이 권위자에 대한 반항에서 나온 것이라든가 또 자시의 행동결과로 생기는 여러 가지 능률의 비효율성을 연관지어 생각할 줄 모른다. 또 이들은 의존적이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경향이 많다.
(12) 기타 인격장애
기타 인격장애는 인격장애가 존재하기는 해도 어떤 특정한 인격장애로 지단을 내리기에 불충분할 때 이 진단이 붙여진다.
① 가학-피학성 인격(sadomasochistic PD)
가학성이나 피학성, 또는 양자가 다 있는 경우
가학성 : 타인에게 성적, 신체적, 심리적 남용을 가하고 고통을 주려는 욕구
피학성 : 자신에게 고통, 모욕, 실패를 자초하려는 욕구이다.
② 자기패배적 인격장애(self-defeating PD)
대게 어릴 때부터 시작되며 특징은 쾌락을 피하고 고통을 받는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가며, 남이 자기를 돕게 하지 않는다. 보다 나은 선택이 있음에도 항상 실망, 실패, 잘못되는 결과 쪽으로 사람이나 상황을 선택한다.
③ 가학성 인격장애(sadistic PD)
타인에 대한 잔인성, 강압, 공격적 행동이 특징이다. 성적 욕구 충족이나 다른 물질적 획득이 목적이 아니라 타인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타인 앞에서 모욕주기를 즐기며, 어린이를 학대하고, 폭력, 전쟁, 무기, 고문 등에 심취해 있다.
<참고문헌>
전용호 좋은사회를 위한 장애인 복지론 학문사 2000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reviewclinic.do
의왕시 정신보건센터 http://www.uwcmh.com/room/room_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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