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말을 건네는 예술 - 막스 에른스트

목차

1. 들어가면서

2. 본론
2.1 초현실주의
2.2 막스 에른스트
2.3 막스 에른스트의 화풍과 그가 사회에 건네는 말

3. 나오면서

본문내용

프로타주에서 그가 사용하고 있는 질료들은 그것들이 본래 가지고 있던 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이해될 수도 있고, 그 질료가 속했던 실재 사물들을 지칭할 수도 있지만, 몇 번의 조작 과정을 거치는 동안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얻어, 그 자체의 본래적인 존재 이유를 상실해 버리고 새로운 단위 속에 통합 되어버렸다.
3. 나오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그의 작품의 여백을 탐색하면서 어떤 이해의 미답 지대를 짚어내는 것, 그리고 그의 작품들과 콜라주, 프로타주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성과 구조의 원칙들을 논리적으로 파악하여 분석하는 일일 것이다. 막스 에른스트의 작품들은, ‘시적인 번득임’ 『초현실주의』 / 호세피에르 지음. 박순철 옮김 / 열화당
이 솟아오르도록 하는 재능을 통해서 초현실주의 미술이 성취해낸 것들을 더 멀리 뛰어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현실과 가능성 사이의 드높은 지대를 활공하면서 여전히 모색 중이다. 다다, 인간의 실루엣을 왜곡시키기, 변형, 초현실주의, 슬픔, 데칼코마니, 인쇄 연판, 환각, 영원을 향해 뻗어있는 우주적 풍경들, 그리고 슬픔이 각인된 화려한 숲, 작품이 펼쳐져 나가는 모습과, 새로운 시도, 포기,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로 이어지는 그의 모든 행보는 우리를 지속적으로 사로잡아 감동을 준다.
참고문헌
<막스 에른스트> / 베르너 슈피스 지음. 박순철 옮김 / 열화당
<초현실주의> / 초헤피에르 지음. 박순철 옮김 / 열화당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 아르놀트 하우저 지음
<20세기의 미술> / 노버트 린튼 지음. 윤난지 옮김 / 예경
<서양미술사> / 곰브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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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막스 에른스트,   예술과 사회,   초현실주의,   화가,   그림,   화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