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보일 <28일 후> 감상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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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니 보일 <28일 후> 감상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프롤로그

2. 대니 보일 감독과 <28일 후>

3. <28일 후> 감상 및 분석

4. <28일 후>와 디지털 카메라

5. 에필로그

본문내용

털 카메라로 작업되고 있다. 사실 메이저급 영화에서 필름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를 어설프게 혼용하면 상당히 이질감을 줄 수도 있는데 <28일후>는 디지털 카메라가 이질감 없이 적절히 사용된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5. 에필로그
<28일후>는 B급 호러영화의 틀을 빌리고 있지만 사실 대니 보일 감독이 의도하는 공포는 좀비 같은 감염자들이 주는 물리적 공포가 아니라 인간의 내재적 폭력성이 주는 심리적 공포이다. 즉 이 영화는 호러 영화가 가져다주는 장르적 쾌락을 넘어 28일후라는 제목으로 상징되는 가까운 미래에 인류에게 벌어질지도 모를 대재앙을 예견하는 경고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대니 보일 감독이 얘기하는 재앙의 근원은 바로 인간의 지독한 생존본능이다. 전쟁에서 자신이 살기 위해 상대방을 쏘아야만 하듯이 감염되어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미 괴물이 된 부모와 형제, 친구를 죽여야만 한다. 타자들을 끊임없이 제거하면서 주체의 보존을 꾀하고자 하는 이 비열한 생존본능은 인류의 역사가 곧 살육과 전쟁의 역사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폭력성이 인간 사회와 더불어 존재해온 것이라면, 분노 바이러스에 집단으로 감염된 괴물들은 폭력에 감염된 인간의 모습에 다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장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괴물들이 공격해오는 공포의 순간들이 아니라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인간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는 장면들이다. 여기서 구원을 바라는 인간의 생존본능이란 아름다운 것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결국 인간의 생존본능이란 잔인한 것이기도 하며 아름다운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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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7.31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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