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의 북벌

소개글

효종의 북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연대표

Ⅰ. 서론
효종은 왜 북벌을 원했는가?

Ⅱ. 본론
1. 역사적 배경
(1) 조선과 명의 관계
(2) 명나라와 청나라
2. 북벌의 시작
(1) 인조와 청나라
(2) 봉림대군과 소현세자
(3) 북벌, 준비는 끝났다!
(4) 북벌론의 쇠퇴
(5) 송시열은 과연 북벌을 추진했는가?
(6) 의미의 변질과 소멸

Ⅲ. 결론
1. 만약 효종이 갑자기 죽지 않았다면 북벌은 성공했을까?
2. 효종의 북벌론이 남긴 것

참고문헌

본문내용

적다. 또한 중요한 전장 중 한곳인 만주에 대한 확실하면서도 정확하고 세밀한 지형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고 생각된다.
정신적인 면에서 보자면 조선이 과연 필사의 각오로 나섰는지도 의문이다. 효종의 북벌 의지와는 달리 우암 송시열의 생각은 효종과는 다소 달랐으며 병자호란의 치욕을 북벌로 갚으려 했던 효종의 계획은 그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지만 그가 죽지 않았어도 출정 자체가 불투명 했고 출정해도 열에 아홉은 참담한 패전이었을 것이다. 송시열이 이를 알고 반대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효종을 제외한 조선의 조정대신들에게 북벌은 삼전도의 치욕을 준 여진족을 정벌하는 게 아닌 병자호란의 참담한 결과를 국내의 국면전환으로 이용한 성격이 더 짙다.
2. 효종의 북벌론이 남긴 것
효종은 국방 강화와 동시에 경제적인 안정을 꾀하였다. 두 번에 걸친 외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파탄 지경에 이른 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충청도와 전라도 근해 지역에 대동법을 확대 실시하고, 전세를 1결당 4두로 고정하여 백성들의 부담을 줄였다.
한편 문화면에서도 역법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태음력과 태양력의 원리를 결합하여 24절기의 시각과 1일간의 시간을 계산하여 제작한 시헌력
조선시대 1653년(효종 4) 이후 1910년 일제에 의한 국권피탈 전까지 한국에서 쓰인 역법(曆法).
을 사용하게 했다. 또 '국조보감'을 재 편찬해 치도의 길을 바로잡고, '농가집성'등의 농서를 마련해 농업생산을 늘리려 했다. 또한 흐트러진 윤리를 바로잡기 위하여 소혜왕후
조선 덕종(德宗:追尊王)의 비.
가 편찬한 '내훈', 김정국이 쓴 '경민편' 등을 간행하였다.
효종은 평생을 삼전도의 치욕을 되새기며 북벌에 집념하여 군비 확충에 전력을 쏟은 역사상 몇 안 되는 군주였으나 국제 정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이를 뒷받침할 재정이 부족하여 때로는 군비보다도 현실적인 경제 재건을 주장하는 조신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결국 효종은 북벌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1659년 5월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가 확립한 군사력은 조선 사회의 안정을 위한 기반이 되었다.
참고문헌
조관희, [한권으로 정리한 이야기 중국사], 청아출판사, 2003
박영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웅진닷컴, 2004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의 왕-효종편], 엠파스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사스페셜, [송시열, 왜 실록에 3000번 올랐나?], KBS, 2001년 2월 24일 방영

키워드

효종,   북벌론,   송시열,   북벌정책,   병자호란,   소현세자,   봉림대군,   북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