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지구화 시대
Ⅲ. 민족국가의 성립과정
Ⅳ. 민족국가는 유지될 것인가
ⅴ. 마치며
Ⅱ. 지구화 시대
Ⅲ. 민족국가의 성립과정
Ⅳ. 민족국가는 유지될 것인가
ⅴ. 마치며
본문내용
편입될 것이라보 내다본다.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세계 자본주의 질서를 따라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특히 이들 국가에서 경제활동은 '자본의 섹계화'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여전히 국민경제에 맞추어져 있다. 또한 이들 나라 간의 혹은 이들 나라와 서구사회 간의 화폐 및 상품의 국제적 거래량의 증대는, 전지국적 경제 활동의 결과가 아니라 불변의 국민경제의 상호유착의 증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덧붙여 이들 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 차원에서, 국제경제활동의 증가의 대부분은 뚜렷이 구분되고 더욱 폐쇄적인 경제블록의 형성에 비롯되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이러한 점들로 보았을 때 이 지역에서는 제국주의적 세력팽창을 시도하려는 여러 세력들이 충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은 자본주의적 경제 발전을 토대로, 세계 질서에의 편입이 아닌 세계 질서를 주도하려는 중심 세력으로 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일본 역시 미국을 등에 엎고 이 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과거의 군국주의적 성격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 또한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방면으로 이 지역의 국가들에 개입하고 있고 이러한 미국의 개입 속에서 한반도는 민족통일이라는 과제를 안고 나아갈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모두 드러내기에는 부족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했을 때, 이들 지역에서의 민족국가는 앞으로도 그 위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은 민족분쟁, 종교분쟁이 계속되는 동유럽,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등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ⅴ. 마치며
이상으로, 자본의 세계화와 그에 따른 현재 진행되는 국경없는 세계사회 성립의 진행 양상을 살펴보고, 그에 따라 민족국가의 위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 대략적으로나마 살펴보았다.
요약하자면, '자본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그 이동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윤추구에 열을 올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이윤추구를 가능하게 하는 정치적, 제도적, 문화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기능을 하는 민족국가는 계속해서 그 위상을 확보해 갈 것이고, 자기 정체성을 확보해가려는 인간의 노력에 의해 민족국가는 각 국가마다의 국가형태는 다를지라도, 국가 성원들을 규정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에는 바람직한 세계사회의 모습에 대한 논의는 빠져있다. 다만 하나의 유력한 정치체제로서의 민족국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이러한 민족국가들이 어떤 관계를 맺어 바람직한 세계사회의 모습을 만들어 갈 것인가는 필자의 또 하나의 고민거리이다.
참고 문헌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송두율, 서울: 한겨레 신문사, 2000.
·『현대자본주의와 민족문제』, 알렉스 캘리니코스·크리스 하먼·나이젤 해리스, 배일룡 편역, 서울: 갈무리, 1994.
·『국가란 무엇인가-자본주의와 그 국가이론』, 임영일·이성형 편역, 서울: 까치, 1985.
·『민족국가와 暴力』, 앤써니 기든스, 진덕규 옮김, 서울: 삼지원, 1991.
이러한 점들로 보았을 때 이 지역에서는 제국주의적 세력팽창을 시도하려는 여러 세력들이 충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은 자본주의적 경제 발전을 토대로, 세계 질서에의 편입이 아닌 세계 질서를 주도하려는 중심 세력으로 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일본 역시 미국을 등에 엎고 이 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과거의 군국주의적 성격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 또한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방면으로 이 지역의 국가들에 개입하고 있고 이러한 미국의 개입 속에서 한반도는 민족통일이라는 과제를 안고 나아갈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모두 드러내기에는 부족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했을 때, 이들 지역에서의 민족국가는 앞으로도 그 위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은 민족분쟁, 종교분쟁이 계속되는 동유럽,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등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ⅴ. 마치며
이상으로, 자본의 세계화와 그에 따른 현재 진행되는 국경없는 세계사회 성립의 진행 양상을 살펴보고, 그에 따라 민족국가의 위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 대략적으로나마 살펴보았다.
요약하자면, '자본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그 이동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윤추구에 열을 올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이윤추구를 가능하게 하는 정치적, 제도적, 문화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기능을 하는 민족국가는 계속해서 그 위상을 확보해 갈 것이고, 자기 정체성을 확보해가려는 인간의 노력에 의해 민족국가는 각 국가마다의 국가형태는 다를지라도, 국가 성원들을 규정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에는 바람직한 세계사회의 모습에 대한 논의는 빠져있다. 다만 하나의 유력한 정치체제로서의 민족국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이러한 민족국가들이 어떤 관계를 맺어 바람직한 세계사회의 모습을 만들어 갈 것인가는 필자의 또 하나의 고민거리이다.
참고 문헌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송두율, 서울: 한겨레 신문사, 2000.
·『현대자본주의와 민족문제』, 알렉스 캘리니코스·크리스 하먼·나이젤 해리스, 배일룡 편역, 서울: 갈무리, 1994.
·『국가란 무엇인가-자본주의와 그 국가이론』, 임영일·이성형 편역, 서울: 까치, 1985.
·『민족국가와 暴力』, 앤써니 기든스, 진덕규 옮김, 서울: 삼지원,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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