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마르크스 노동관의 상호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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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마르크스 노동관의 상호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일반 노동의 역사
1. 수렵 채취 사회
2. 초기 농경 사회
3. 제국의 농경 사회
4. 봉건 사회
5. 상인 자본주의 사회
6. 공장체계의 등장
7. 독점자본주의하의 대량생산 시대
8. 탈 산업사회
9. 21세기형 지식노동자의 등장

Ⅲ. 기독교의 노동
1. 성서의 노동
A. 구약성서가 말하는 노동
a. 용 어
b. 노동하시는 하나님
c. 노동하도록 지음 받은 사람
B. 신약성서의 노동
a. 예수와 노동
b. 바울의 노동관
2. 종교개혁가의 노동관
A. 루터의 노동관
B. 칼빈의 노동관

Ⅳ. 마르크스의 노동관

Ⅴ. 마르크스와 기독교 노동의 비교

Ⅵ.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타나는 그리고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현상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신약성서는 한 단계 더 전진하여서 경제적 소외를 하나의 종교적 소외로서, 물신숭배로 이해하고 있다.“어느 누구도 두 주인(예컨데 하나님과 맘몬)을 섬길 수 없다(마태 6:24).”예수님은 돈과 부를 하나의 우상숭배로 간주했으며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을 우상으로 간주했다. 돈이 하나님의 경쟁자로서 거짓 신의 위치를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마르크스와 예수님 사이에는 근본적인 구별이 나타나고 있다. 성서에서는 하나님의 이름 속에서 참된 하나님의 권리에 상응하는 인간상호간 관계들의 권리를 형성하기 위해 부정한 맘몬이 반박되었던 것이다. 마르크스는 하나님과 우상 사이의 구별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양자의 숭배를 인간 부자유의 표현으로 이해했다.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자연이 인간의 작품 및 현실로 될 것이며 참된 인간과 계속 발전하는 인간이 그의 노동의 결과로서 나타나기 때문에 하나님은 쓸데없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진정코 하나님의 사상은 한번 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종말론적인 창조”의 주체가 되는 기능을 “노동하는 인간”에게 두었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이 종말론적인 창조가 인간의 역사이전 시대부터 논의되어 온 “하나님의 부재”에 대한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종교는 모든 불명예의 보상을 하늘에다 둠으로써 이 땅위에서 이 불명예들을 지속하게 하고, 따라서 인간이 그의 참된 현실에 도달하려는 것을 방해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자연에 의존하며 그의 자유는 자연필연성의 영역 안에 존재하는 그리고 그의 노동을 통해서 항상 새롭게 취득되는 자유라고 주장하였다.
마르크스의 이러한 주장은 그 일부분만 일리가 있다. 하나님은 신,구약 성서를 통하여 인간의 자유와 참된 실현을 도모하셨다. 억압을 받는 민중에게 다가오시고 그들의 강제노동으로부터 해방하셨고,(신26:6-8)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억압받고 있는 인간을 해방시키고 자유케 하시는 일을 위해서 보냄을 받으셨기 때문이다.(눅4:18, 이사야58:3) 그러므로 “인간이 예속되고 버림을 받고, 경멸적인 존재가 되는 모든 관계는 전복시키라”(MEW1.385)는 마르크스의 정언적인 명령은 기독교의 신학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잘못된 사상이다.
마르크스와는 달리 성서의 전통은 노동하는 인간과 창조주 하나님사이를 동반자로 이해한다. (출20:11) 인간은 태초에 지음을 받는 순간부터 땅을 경작하면서 에덴동산을 돌보는 노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이러한 노동은 또한 종말론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최종적인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노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선물로서 주어진다그러므로 현재의 세계건설은 ‘세계변혁의 활동적인 선취’로 이해된다. 기독교의 인간학에 따르면 인간의 참된 자유는 하나님과 일치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생각 될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살며,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살도록 규정되어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르크스가 전제한 데로 이미 이 세계가 주어졌다면 인간이 그 세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그의 신성에 적합한 인간적인 하나님으로서의 그리스도안에서 자기를 계시한 하나님과의 비대칭적인 상호행위 속에서도 하나님의 친구나 종으로서 자유롭게 살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미로슬라프 볼프, Ibid., pp. 131-148
Ⅵ. 결 론
인간의 역사는 노동의 역사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늘날 이루어진 모든 문명은 인간의 손에 의한 노동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문명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공유하고 있다. 마르크스는 하나님을 소외시킨 채, 인간의 노동을 통하여 새로운 유토피아를 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 실험이 지난 수십년간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실패로 막을 내리고 있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없는 노동은 수고와 고생 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마르크스가 스스로 증명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제 새로운 21세기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사회는 어떠한 노동 관을 요구하는가? 그 기본적인 대답은 하나님에게 찾아야 한다는 것이 본 논문의 최종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에 따라서 주어진 환경 안에서 서로에게 유익을 주는 노동을 하면서 그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신비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참 고 문 헌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 노동의 대두와 몰락, 이영석 옮김
R. Hodson and T. Sullivan, The Social Organization Work, (Belmont Callifornia:Wadsworth Publishing. co.)
Peter F. Drucker, From Information to Knowledge Management: Are you prepared?
John F. Kennedy School of Government
[ Edwin L. Godkin Lecture], 1994.
한겨레 신문, 질주하는 디지털경제 노동자엔 “진혼곡”, 1998. 5 27자 신문
박동현, 구약성서가 말하는 노동. 서울 : 안산 외국인 노동자센타 자료실
루이스 쇼트로프, 무엇이 새로운 성서해석인가. 서울:한국신학연구소, 1992.
막스 베버. "문제"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박성수 옮김.
서울:문예출판사. 1988.
이형기, “역사에 비추어 본 루터의 두왕국 사상과 그의 직업관“,
서울:교회와 신학 제ⅹⅳ집, 1982.
이형기, 종교개혁신학사상, 서울:장신대 출판부, 1997.
리랜드 라이큰. 하나님이 주신 선물 일과 여가, 유충선 역, 서울:생명의 말씀사, 1993.
박진석, 기독교노동관의 변천사에 대한 연구, 서울: 장신대 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미로슬라프 볼프, 노동의 미래-미래의 노동, 이정배 역, 서울:한국신학연구소, 1993.
김재영 편저, 직업과 소명, 서울:IVP, 1989.
롤프 크라머, 현대인과 노동, 김성국 역, 서울:법문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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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9.12
  • 저작시기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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