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자 뒤땅까지(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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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이익

2.안정복

3.박제가

4.박지원

5.홍대용

6.김정희

7.정약용

8.최한기

본문내용

다. 그만큼 명성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7명의 실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대관절 그의 업적과 사상이 무엇이길래 내가 모르는 사람이 수업에 버젓이 등장하였는가.
정약용, 이익 등이 나름의 진보적인 정책을 내세우며 당시 사회의 모순을 현실적으로 내세우고자 한 반면에 최한기는 그러한 진보적 실학의 요소를 철학적으로 정리하고자 하였다. 어찌 보면 지금 허상이라고 말하는 실학을 진정 학(學)으로써 정립하고자 시도한 최초의 학자라고 할 수도 있다.
그의 철학에 있어 가장 긍정적 측면은 기존 가치관의 관성에 젖은 편견을 버리고 그 나름의 시각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유교의 도덕규범과 실학의 경세치용, 그리고 서구의 실용과학은 그에게 있어 순위를 매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단순히 기존 유교를 버릴 것으로 보고 새로운 서구 문물을 취할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을 동일 선상에 놓고 그 내용을 따져보아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태도를 취한 것이다.
사실 그가 정립한 철학의 내용은 몇 장의 자료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고 내용이 깊어서 그의 철학에 대해 지금의 내가 왈가왈부 할 수 없을 것 같다. 허나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당시 그가 현실적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해서 그를 전면적으로 비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당시 현실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은 실학자들은 많았고, 사실 이러한 해결책들은 성리학자들에 의해 부정되어 잘 적용될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학에 보다 큰 틀을 제시하고자 했던 그의 시도는 큰 의의를 갖는다 하겠다.

키워드

실학자,   조선,   박지원,   정약용,   홍대용,   김정희,   최한기,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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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9.15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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