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운현궁을 나오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곳은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전통혼례 때문에 많았던 사람들은 식이 끝난 후 모두 사라졌다. 관심이 적어서 일까. 외국인들도 보이지 않았다. 가이드도 없었다. 볼거리가 적어서 일까. 지금 얼핏 생각해보니 건물이나 주요 사항들을 설명해 주는 게시판에 영어표기도 되어있지 않았다. 내 마음은 그저 씁쓸할 따름이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만도 같다. 서울시가 그렇게 하길 바란다. 또 한 가지 내가 느낀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속에 문화재에 대한 사랑이 조금이나마 자란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다른 곳의 못 가본 궁궐들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고 싶은 충동도 또한 느낄 수 있었다. 답사를 하면서, 지금 나는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그만큼 우리 문화유산을 시각적으로 즐기고 나왔다는 생각에 괜히 가슴이 뿌듯했다. 답사를 가기위해, 전에는 알지 못했던 흥선 대원군의 살아간 이야기도 많이 알 수 있었다.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또한 한국근대사의 여명기에 정치능력이 가장 탁월했던 대원군의 정권창출 근거지가 운현궁이었기에 더욱 의의가 있었다.
운현궁을 나오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곳은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전통혼례 때문에 많았던 사람들은 식이 끝난 후 모두 사라졌다. 관심이 적어서 일까. 외국인들도 보이지 않았다. 가이드도 없었다. 볼거리가 적어서 일까. 지금 얼핏 생각해보니 건물이나 주요 사항들을 설명해 주는 게시판에 영어표기도 되어있지 않았다. 내 마음은 그저 씁쓸할 따름이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만도 같다. 서울시가 그렇게 하길 바란다. 또 한 가지 내가 느낀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속에 문화재에 대한 사랑이 조금이나마 자란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다른 곳의 못 가본 궁궐들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고 싶은 충동도 또한 느낄 수 있었다. 답사를 하면서, 지금 나는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그만큼 우리 문화유산을 시각적으로 즐기고 나왔다는 생각에 괜히 가슴이 뿌듯했다. 답사를 가기위해, 전에는 알지 못했던 흥선 대원군의 살아간 이야기도 많이 알 수 있었다.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또한 한국근대사의 여명기에 정치능력이 가장 탁월했던 대원군의 정권창출 근거지가 운현궁이었기에 더욱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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