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동학·위정척사 사상

소개글

개화·동학·위정척사 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의 소재

2. 창생기
1) 척사
2) 동학
3) 개화

3. 결정적 대결의 시기 (1880~90년대)
1) 1880년대
(1) 개화
(2) 척사
(3) 동학
2) 1890년대
(1) 동학
(2) 개화
(3) 척사

4. 본격적 식민지화의 시기(20세기 초업)
1) 척사
2) 개화(애국계몽운동)
3) 동학

5. 몇 가지의 문제점

본문내용

재편성의 관점에서 동도서기적으로 점차 수정되었다.
2) 개 화
이 운동은 독립협회운동의 뒤를 계승하여 1904년 무렵부터 그것을 더욱 발전시킨 운동이다. 이 운동의 중핵 적인 역할은 대한자강회 등이었다. 그리고 보호조약을 계기로 하여 전민족적인 반식민지 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양되어 의병운동과 함께 반침략의 부르주아 민족운동의 2대 조류를 이루었다. 의병운동이 비합적인 무력투쟁이었던 것에 대하여 계몽운동은 합법적·평화적인 대중운동을 지향하고 있었다. 이 운동은 표면적으로는 비정치적인 문화계몽운동으로 가장하여 전개되었다.
이 운동의 특징은 첫째로 지도층의 변화이다. 종래의 개화파의 주된 지도자는 거의 명문 양반출신이었던 것에 비해 계몽 파는 지방인 오세창, 주시경 등과 같이 증인·평민출신자였다.
둘째는 운동참가자의 변화이다. 갑신정변에는 양반자제가 전부였고 갑오개혁 때에도 양반출신 인원이 많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에 비해 계몽운동에서는 평민이 압도적 다수로 직업도 다양하였다.
셋째로 운동의 목표와 방법이 실력을 양성하여 보강을 도모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국권을 회복하여 명실상부한 독립국가로서의 자강체제를 확립하고자 하는데 있었던 것이다.
넷째로 운동에 있어서 활동대상의 변화이다. 개화파는 양반층의 청년지식인으로 구성되고 활동대상으로서는 지배층내의 청년이 주이고 대중에게 직접 호소하기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이것에 대해 독립협회 파는 다수의 향반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면서도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활동을 벌였고 그 지지를 획득하여 운동을 전개하였다
90년대부터 조선의 근대적 기업이 창립되지만 처음에는 정부의 직영, 혹은 소수의 귀족출신에 의한 민영이었던 것에 비해 이 단계에서는 서민출신자가 기업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근대기업의 발전을 말해줌과 더불어 계몽운동의 경제적 기반의 성장으로서도 주목된다. 운동의 지도자였던 안창호, 이승훈 등은 스스로 기업을 창설하여 경영하였다.
3) 동학
94년의 패배에 의해 괴멸 적인 타격과 제3대 교주 손병희 등의 1901년 일본 망명 등은 동학의 방책을 전환시키는 큰 계기가 되었다.
천교도의 전환은 우선 첫째로 간부구성이란 점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손은 일본에 망명하고 있었던 개화파의 오세창·권동진을 손의 심복으로 귀국시키고 천교도의 중요간부로 발탁하였다.
둘째는 회의 운동방침의 문제이다. 즉 정경분리의 기본원칙을 토대로 종교적 형태를 띠면서도 운동방침으로서는 개화정책을 채용했다.
천교도가 생존하기 위한 방책임과 동시에 대주의 동향을 반영하고 또한 그것을 섭취한 정책이기도 하였다.
5. 몇 가지의 문제점
첫째, 이러한 운동은 객관적으로는 부르주아 민족 운동이었지만 다양한 사상적 입장의 차이에서 대내·대외정책을 달리하고 대립적인 운동을 전개하였다.
둘째, 운동이 가장 첨예하고 상호 대결한 시점이 94년·95년의 청일전쟁시기였다고 하는 것이다. 이 중대한 민족적 위기에 직면하여 운동주체는 각자 민족적 에너지를 상쇠 하였지만 이 상처받은 시점을 계기로 하여 민족운동에도 큰 전환이 일어났다.

키워드

개화,   동학,   위정척사,   조선근대,   민족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