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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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들을 보면서 인간의 몸이 아름답다 라고 생각한 적이 많이 있었다.
성이 점점 개방적으로 변해가는 것은 타락이나 문란함과는 다르다. 자기표현과 인간이전의 동물로서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드러내는 한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성에 관해 많이 보수적이고 경직되어 있지만 이런 성 담론들이 조금씩 논의되어질 때 건전한 성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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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김기덕,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   현대문화,   영화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