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놀이에 대한 나의 감상

소개글

탈놀이에 대한 나의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극 중에서도 순식간에 얼굴모양을 바꾸는 일종의 특기이다. 별다른 구성과 내용은 없지만 순식간에 얼굴모양과 색깔을 바꾸어 색다른 표정을 보여줌으로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놀라고 신기해하며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어떻게 그렇게 순식간에 얼굴을 바꾸는지에 대해서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어쨌든 이 세가지의 공연만 보더라도 중국공연은 정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가 있고 짧지만 짜임새 있는 구성과 내용으로 보는 즐거움을 가득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인품, 운명 등이 얼굴 분장과 의상을 통해 드러나는 중국의 가면극은 정말 독특한, 눈이 즐거운 공연으로 기억된다.
이제 이 글을 마치면서, 탈놀이를 보고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한 것 같다. 사실 나는 탈놀이 공연은 어느 정도 연세가 드신 분들이 보는 조금은 지루한 공연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본 탈놀이 공연은 정말 하나하나 다 재미있었고 보는 내내 웃음을 멈추게 하지 않았다. 게다가 탈놀이 공연 와중에 나오는 흥겨운 우리소리에 나도 모르게 덩실거리고 있는 나를 보며 또 다른 나를 발견 할 수도 있었다.
가지각색의 가면을 쓰고 무대가 아닌 낮은 마당에서 벌어지는 탈놀이 공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다함께 웃게 만들고 또한 그 의식 속에 민중적인 여러 공감요소를 통해 함께 집단화 될 수 있게 만들었다.
여태껏 언급한 공연들은 나에게 다른 ‘놀이’라는 장을 열어주었고 우리의 탈춤, 탈놀이를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를 선사해 주었다.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탈놀이들을 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키워드

탈놀이,   한국탈춤,   탈놀이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