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진과 청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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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두진과 청록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청록파
청록집
청록파 세 시인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박두진의 작가론
1. 박두진의 자연과 그 의미
2. 박두진 시학의 특징
박두진의 작품세계
박두진의 시

본문내용

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 앳되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
-박두진은 이상 세계를 구현하는 데 있어 자연사를 지배하는 근원적인 힘으로 믿었던 '해'의 상징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였다. 박두진은 말을 적어 보자면 "나는 저 뜨겁고 영원하고 절대적인 성숙한 우주의 한 중심체인 해 이외 그 어느 것으로 대신할 것이 없었다. 이 해야말로 가장 으뜸가고 가장 정확하고 가장 훌륭하고 유일한 이미지의 시적 실체요, 그 활력이라고 믿었던 것이다."라고 했다.이 시를 처음 접한것은 노래 때문이였다. 이 시에서 나오는 해란 조국의 광복을 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해를 조국의 광복의 의미로 억압되어 있는 일제 시기의 어둠 속에서 빨리 밝은 해가 즉 광복이 왔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청산도
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철철철 흐르듯 짙푸른 산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 둥 산을 넘어, 흰 구름 건넌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넘엇 골 골짜기서 울어 오는 뻐꾸기…….
산아. 푸른 산아. 네 가슴 향기로운 풀밭에 엎드리면, 나는 가슴이 울어라. 흐르는 골짜기 스며드는 물소리에, 내사 줄줄줄 가슴이 울어라. 아득히 가 버린 것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 아른 오지 않는 보고 싶은 하늘에, 어찌면 만나 도질 볼이 고운 사람이, 난 혼자 그리워라. 가슴으로 그리워라.
띠끌 부는 세상에도 벌레 같은 세상에도 눈 맑은, 가슴 맑은, 보고지운 나의 사람. 달밤이나 새벽녘, 홀로 서서 눈물 어릴 볼이 고운 나의 사람. 달 가고, 밤 가고, 눈물도 가고, 틔어 올 밝은 하늘 빛난 아침 이르면, 향기로운 이슬밭 푸른 언덕을, 총총총 달려도 와 줄 볼이 고운 나의 사람.
푸른 산 한나절 구름은 가고, 골 넘어, 골 넘어, 뻐꾸기는 우는데, 눈에 어려 흘러가는 물결 같은 사람 속, 아우성쳐 흘러가는 물결 같은 사람 속에, 난 그리노라. 너만 그리노라. 혼자서 철도 없이 난 너만 그리노라.
이 시에서 '청산'은 이상 세계이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도피해 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따라서 화자는 이상 세계인 청산에서조차 울고 싶어 하는데 이런 설정은 고려가요인 <청산별곡>에서 꿈꾸던 공간에 살지만 삶의 고통과 비애는 현실에 버금간다는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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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11.14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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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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