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만점 대비 : 최인훈의 ‘광장’을 읽고

소개글

논술 만점 대비 : 최인훈의 ‘광장’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광장'을 읽고 느낀 점

2. 핵심 정리

3. 작가 소개

4. 광장을 읽으면서 생각 하기

5. 마치면서

본문내용

1. ‘광장’을 읽고 느낀 점
광장, 과연 무슨 뜻을 지니고 있을까? 이념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는 최인훈의 ‘광장’을 읽으면서 이 단어의 뜻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명준은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자신의 정서를 탐구하고 두 나라의 주된 이념인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현실과 실태를 알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한 이명준은 두 이념의 허무함을 느끼고 중립국을 택하게 된다. 광장을 통해 이론적인 사상에서 벗어나서 현실적인 이념과 정치의 모순을 엿볼 기회가 되었다.
현재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체계적으로 자본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민주주의, 자본주의의 부조리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준은 자신의 아버지가 대남 방송에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경찰서에서 심한 폭행을 당하며 월북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는 당시 사회의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권력이 개인의 인생을 파멸로 몰고 가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이명준은 월북하게 된다. 이런 면에서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사회 또한 허무한 제도일 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북한사회에서도 이명준은 실망하게 된다. 모든 결정, 생각이 다 ‘당’의 것이며, 개인의 생각은 무시되는 사회를 맞이한 이명준은 허탈감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그는 광장을 찾을 수가 없었다. 비록 비극적이지만 극히 현실적인 관점에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현실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허무함 속에서 이명준은 남한에서 윤애와의 사랑을 잊으며 발레니라인 은혜화의 사랑 하나만 삶의 의의를 느끼게 된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의 허무함과 제도적 모순에 묻힌 분단 당시의 지식인의 무모한 삶을 대변한다. 이를 보면 민주주의, 공산주의 중 제일 좋은 완벽한 제도란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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