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본 인간중교육과정과 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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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본 인간중교육과정과 교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 또한 숀의 교육방식은 스승이 제자를 가르치고 주입시키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었다. 그 둘이 서로를 치료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은 감동스럽다.
루앤과 숀과 같이 교사와 학생의 사랑과 교감을 중요시 했다. 권위에 의지해 억지로 닫힌 마음을 여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마음을 주고 받음으로써 학생의 닫힌 문을 학생 스스로가 열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체벌을 전적으로 긍정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교사의 체벌장면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사건 등 학생들이 교사를 고발하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를 보면서 다소 비약적으로 말하자면 학교는 대학진학을 위한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스승도 그 한 부분일 뿐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는 듯 하다.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와 ‘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스승의 위치는 임금과 부모에 버금가는 절대적 위치였으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 엄격함 이면에 점심을 굶는 제자에게 자신의 도시락을 나눠주시는 스승의 모습은 엄격함과 인자함을 두루 갖춘 인간적인 교사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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