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년실업의 현황 및 대책 제시(A+레포트)

소개글

국내 청년실업의 현황 및 대책 제시(A+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본문
1.청년실업의 개념정의
2.청년실업의 현황
3.청년실업의 발생원인 분석
4.정부대책의 개요와 문제점
5.청년실업의 해결방안

Ⅲ.맺으며

참고자료 및 사이트

본문내용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입한 것이 인턴제도이다. 그러나 정작 기업에서는 기피하고 학생들은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것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인턴제가 학문과 업무 사이의 완충역할이라는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인턴제자체의 문제보다는 ‘교육―취업―업무’라는 커다란 흐름에서 대책방안을 강구해 보고자 한다.
1) 교육과정 전공트랙제
교과목을 진로지도와 연계하여 전공트랙을 개발하고 제시해나간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그동안 배웠던 과목과는 전혀 다른 과목을 전혀 다른 새로운 과정을 전혀 다른 환경에서 배우게 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극히 소수를 제외하고는 해당 학문과 과목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하고 자신의 진로에 그 학문과 과목이 도움이 될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이것을 현재 유명무실한 진로지도와 연계하여 하나의 트랙을 제시하는 것이다. 입학초 담당교수님 또는 진로상담원과의 상담에서 자신의 향후 목표를 정하고(물론 이것은 추후 정기비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수정하거나 변경이 가능하다) 그러한 진로에 맞게 하나의 이수 트랙을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시에 뜻을 두었다면 고시과목에 맞는 교내 과목을 수강하고 그에 맞는 학원 등의 학습을 권유한다든가, 취직에 뜻을 두었다면 경영학을 복수전공으로 시키고 자격증과 언어학습 등을 권유한다든가 해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강신청과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 거의 유명무실화 되어있는 진로상담에 상당한 지원과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2) 졸업인증제의 활용
졸업인증제는 미국의 ABET의 공학인증제가 성공하면서 국내에서 성균관 대학교 등이 도입하여 성공한 뒤 많은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현재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너무 기준이 획일적이라는 데 있다. 학점 3.5, 토익 800, 봉사시간 33시간이상....이러한 기준은 기업의 신입사원 모집요강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러한 수치만 갖고는 이 사람이 과연 그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가를 구분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전공트랙제와 연관하여 본인이 희망한 진로에 진출할 경우 그에 합당한 자격요건이 갖추어 졌다면 졸업인증을 부여하여 해당 기관에 학교차원에서 추천을 해준다던가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만 하다.
3) 적극적인 산학연계
산업계와 학계의 인적물적 상호 교류와 폭넓은 정보의 교환 등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 기업체에서는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직접 대학에 요구하고, 이런 기준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대학에 요구하고 대학은 이를 고려하여 수용한다. 또한 대학교수가 기업체 경력을 가졌다든가, 근무한다든가, 기업체의 엔지니어 등이 직접 대학에 출강하는 교수직을 도입하는 것도 현장 적응력 신장에 효과성이 높은 방안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해마다 신입사원에게 들어가는 재교육비, 신입사원들의 조직적응기간, 업무인계 등에 걸리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과정과 인턴제를 분리하지 않고, 인턴제를 교육과정 안에서 수용하여 졸업하기 전에 미리 현장체험을 하는 것이다. 인턴인원에 3,4학년 학생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대학 생활 중에 인턴사원으로 경험축적을 하면서 개별적 기회조성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Ⅲ.맺으며
1997년 말 IMF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요기업들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급인력의 규모축소 및 지식기반경제의 진전과 디지털화를 채택함으로써 대학졸업자에게는 사상 최악의 취업여건을 가져다주었다. 기업들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인사시스템과 채용전략을 채택하였다.
기업은 과거와 달리 신규졸업생을 채용하여 자기 기업에 맞게 훈련시키려는 유인이 크게 줄어든 반면 고용 유연성 확보와 인건비 및 교육훈련비 절감을 위하여 비정규직과 이미 훈련된 경력자 위주로 채용하려는 양상이 대폭 확대되고 있어, 신규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기회는 뚜렷하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와 같이 산업구조와 고용환경은 종래와는 대단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학교육은 양적 팽창과 산업구조 및 인력 수요의 변화에 부응한 인력 양성이 이루어지지 못한 나머지, 산업의 부문별로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수급 불균형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결과 생산직 노동력은 부족하여 해외에서 인력을 수입하여야 하고 대졸 노동력은 과잉공급 상태에 있게 되었다.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선 현재 제도에 대해 이상적인 대책을 던져놓기만 하지 말고 탁상공론에 불과한 정책들은 과감히 수정하고 정부의 예산과 기업의 인력문제를 고려하여 좀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앞에서 제시한 대책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청년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대책들을 고려하여 보여주기에 급급한 대책이 아닌 좀더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외환 위기 직후의 실업대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로서는 거의 모든 처방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의 수립 및 시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제는 새로운 것의 창출이 아니라 기존에 수립된 제도나 정책들을 구직자나 실직자에게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정착에 더욱 관심과 이해를 집중시켜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실업 대책 중 보다 효과적인 정책이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이를 집중적으로 유지 발전시킴으로서 실업 대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및 사이트
서정희(2002) 한국의 청년실업 대책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원
이현주(2004) 한국의 청년실업 대책에 관한 연구, 동의대학원
남경미(2004) 한국 청년실업의 실태와 실업정책
이병희 안주엽, 청년실업의 현황과 원인, 한국노동연구원, 2001
노동부 : http://www.molab.go.kr/
통계청 : http://www.nso.go.kr/

키워드

고용,   사회문제,   실업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