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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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이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정신분석에 대한 이해
2-2. 무의식의 발견
2-3. 혁명적 가설들
2-4. 무의식 개념에 따른 프로이트주의 발전의 세 시기
2-5. 제1기 : 무의식의 초기 개념
2-6. 제2기의 무의식 특성
A. 억압 이론
B. 충동이론
C. 유아의 성생활
D. 오이디프스 콤플렉스
2-7. 제2기에서의 무의식적 내용
2-8. 제3기의 충동이론 (에로스와 죽음에 관련하여)
2-9. 초자아
2-10.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의 위치

3. 결론

본문내용

기 시작한다. 성적 만족이 지속되는 상태와 죽어가는 상태의 유사성, 그리고 하등동물의 수정행위와 죽음의 일치는 바로 여기서 기인하는 것이다. 하등 동물이 죽는 것은 에로스의 충족 이후, 죽음에의 충동이 안전히 자유롭게 작동되어 자기 과제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2-9. 초자아
우리가 지금 다루게 될 초자아는 제3기에서 나타난 무의식 내용의 확장이고, 질적으로 새롭고 독특한 요인들의 무의식으로의 도입이다. 우리는 앞서서 논의한 내용들을 볼 때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억압된 것은 무조건 어둡고 나약하고 비도덕적인 것으로, 그리고 이성에 드러난 요소들은 한없이 밝고 도덕적인 요소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런 견해는 옳지 않다. 가장 높은 영역인 자아에 있어서도 무의식의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제2기까지만 갖고 있었던 무의식의 내용만을 따지자면, 우리는 “정상적인 인간은 그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비도덕적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아로부터 나오는 억압의 과정도 무의식적이고, 자아의 이익을 위해 검열이 행해지는 것도 무의식적이란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자아의 상당한 부분도 역시 무의식적으로 판명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덧붙여 본다면 “정상적인 인간은 그 자신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도덕적이다.” 바흐찐 불로쉬노프 송기한 역(1989) 프로이트주의 p76-p77 예문
이런 것을 두고 프로이트는 초자아라고 명명한다.
초자아는 무엇보다도 억압의 과정을 명령하는 검열관이다. 이런 초자아는 인간의 마음을 누르는 막연한 죄악감으로 나타난다. 초자아는 개인 생활과 문화 생활의 다른 많은, 중요한 현상들에 있어서도 그렇게 드러나는 것이다.
이런 힘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이를 위해 우리는 동일화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타인에 대한 인간의 충동은 두가지인데 첫째는 오이디프스 콤플렉스처럼 사람을 혼자만 소유하려고 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두 번째는 자신을 그 사람과 동일화시켜, 그 사람과 일치하도록 하고 그 사람과 비슷하게 되어 그 사람을 자신 속에 흡수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유아는 아버지를 증오하지만 또 역으로 아버지를 copy한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연한 경우 거절 당한 사람은 사랑했던 사람의 성격을 자신 속에 흡수하고, 그 사람과 비슷하게 되고자 하며 그 사람과 동일화되고자 하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 속에서 초자아의 발생도 이 동일화로 설명된다. 특히 초자아 형성의 큰 의미는, 오이디프스 콤플렉스 시기의 유아와 아버지의 동일화이다. 유아는 위엄을 갖추고 자신에게 명령해대는 아버지를 자신 속에 흡수한다. 이는 자라가면서 곧 양심, 의무의 명령, 절대적 명령 등으로 표현되는 초자아의 엄하고 가혹한 어조는 여기에서 나온다. 거기서 아버지의 목소리는 무의식으로 사라지고 거기서 내적 권위의 목소리, 의무의 목소리, 양심의 최고명령으로 계속 들려오는 것이다. 이것이 초자아에 대한 프로이트의 학설이다.
2-10.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의 위치
무의식에 대한 개념은 계속하여 변화되고 또 추가적 개념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확실한 점은 우리가 정신 분석학에서 무의식이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는 하는 점이다. 즉 다시 말해 무의식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정신분석학의 그 어떤 것도 증명해내기 힘들다는 점이다. 애초부터 정신분석학의 태생은 의식과는 다른 어떤 것임을 인식하는 것부터 였기 때문에, 무의식이야말로 정신분석의 근본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무의식에 대한 이해가 신경증의 원인과 인간을 이해하는 열쇠” 이창재 (2005) 정신분석과 철학 p25 학지사
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의식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프로이트가 이야기하고 있는 다른 사상들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
3. 결론
정신작용의 대부분은 무의식적이다. 심지어 의식의 작용조차도 무의식적이다. 인간은 단지 의식되지 않는 다양한 정신활동의 결과만을 인식할 뿐이다. 따라서 의식이 내리는 판단과 평가의 특성을 온전히 자각하기 위해서 이를 무의식과의 상호관계에서 파악해야한다. 왜냐하면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에 대한 선차적 이해 없이 그 어떤 개념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이 가지는 위치는 가장 선결적이어야 하면서도 가장 후차적인 결론에 닿아있다고 할 수 있겠다. 무의식의 이해 없이 정신분석학에 들어갈 수도 없고 최종적으로 무의식에 대한 이해가 끝나야 정신분석의 결론을 내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이란?
  • 가격2,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12.27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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