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교육에 도입할 수 있는 교육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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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소금 효과를 본 것인데 조금 많이 보고 싶어서 소금을 많이 뿌렸습니다. 처음에는 깜깜한 밤처럼 어두웠는데 소금효과로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꼭 눈꽃송이가 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뿌렸는지 전부 하얗게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설경>으로 정해보았습니다.
열매를 그려보았는데 색이 너무 곱고 화려하면서도 멋스럽게 나타나는 화선지만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색이 번지면서 옅어지는 저 모습이 딱딱하지 않고 모나지 않는 둥글게 살아온 우리 민족의 정서와 닮은 것 같습니다.
배경으로 여러 가지 색을 옅게 한 후 번짐의 효과를 살려 난과 나비를 그려 보았습니다. 이것은 <난의 과거와 현재>라는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배경처럼 보이는 난의 흐릿한 모습은 과거지만 꽃이 피었었고 현재는 다시 나비가 날아다니는 봄처럼 희망을 가지고 있는난을 그려보았습니다.
사실 하나씩 따로 자세히 보고 계속 보고 있으면 정감이 가고 너무 잘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보면 좀 많이 어설프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먹과 화선지로 이렇게 재미있게 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원숭이 그림은 집에 가지고 와서 가족에게 보여주며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 화선지와 먹은 정말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나 봅니다. 보통 캔트지에 그렸던 그림은 가족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것 같은데, 화선지로 그렸던 그림은 모두 괜찮아 보이고 재미있어서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숭이 그림은 제가 저희 집 거실 한 쪽에 붙여놓았습니다. 제가 원숭이 띠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똑같이 그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모두가 그린 그림을 대상으로 한 장 한 장 설명해주시면서 감상 시간을 갖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잘된 작품이나 안 좋은 작품을 설명해 주실 줄 알았었는데, 그렇게 성의 있고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그림의 특징을 보고 성격까지 알아맞히시는 점에 매우 놀라웠습니다. 반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림을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실 때 모두들 너무 정확해서 놀라워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적절한 용어로 딱 집어내시는지 저도 나중에 대학원을 미술 상담이나 치료 과정을 한 번 이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아이들에게 이런 감상 수업을 해 주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멋지신 교수님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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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04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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