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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해야 한다. 과학기술의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인간의 자유와 복지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통해 유토피아는 건설할 수 없지만, 현재에 비해 좀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은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 포퍼의 말처럼 <우리의 의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보고 생각하고, 앞으로 사태가 더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다.>라는 말에서처럼 과학기술의 통제를 인도할 수 있는 <불변적이고 영원한 법, 올바른 이성의 가르침>은 존재하지 않는다. 곧 과학기술을 통제할 수 있는 <자연법>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과학기술의 부정적인 결과를 전면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관점을 버리고,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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