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시조에 나타난 애정표출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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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설시조에 나타난 애정표출의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序 論
1. 硏究目的
2. 硏究方法

Ⅱ. 辭說時調의 特性

Ⅲ. 愛情 表出의 方法
1. 남성화자
가. 그리움
나. 이별의 恨
다. 관능적 표현
라. 기 타
2. 여성화자
가. 그리움
나. 이별의 恨
다. 관능적 표현
라. 기 타
3. 복수화자

Ⅳ. 結 論

Ⅴ. 參考文獻

본문내용


어듸가 이얼골 가지고 됴링박쟝싶 못어드리
<교본 역대 시조 전서 1105>
이 작품에서는 장사꾼 들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상하로 열거 하였는데 당시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장사꾼들의 일면을 살펴 볼 수 있다 하겠다.
3. 복수화자
화자가 한 사람에 국한되지 않고 대비되는 제3자를 등장시켜서 本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다 더 분명하게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여인: 푸룬 山中下에 조총딪 두러메고 솔낭솔낭 나려 오는 저포슈야
네 조총딪로 귈귐싶 날버려지 날기싶 길버러지 너시 징경이 두룸이
황싶 촉싶 장기 까투리 노루 사슴 토긔 이리 승냥이 범 네 조총딪로
東녘 東다희로 홀노 짝을 일코 께울께울 울고 가는 저 외그려긔 향혀나
네 노흘셰라
포수: 우리도 아무리 無知힝여 山냥 포슐망정 아니노습다
<교본 역대 시조 전서 3105>
이 작품은 임과 이별한 여성화자가 자신을 짝 잃은 외기러기에 비유하며 포수에게 다른 짐승은 다 잡을 지언정 짝 잃은 외기러기만은 잡지 말라고 애원한다. 이에 포수도 여성화자의 부탁에 동의한다.
즉 아직도 임을 여의고 난 여인은 다른 사람을 사귈 만큼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으니 아직은 나를 유혹하지 말라고 포수에게 부탁하고 포수는 비록 시간이 걸릴 지언정 강제로 여인을 범하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겠다.
장사: 宅들에 연지 분들사오
여인: 저장싶야 네 연지분 곱거든 사쟈
장사: 곱든 비록 아니힝나 빛르기곳 빛르면 온갖 嬌態 다나셔 님 괴얌즉 힝오니 사빛나보오
여인: 眞實로 그러곳 힝작시면 닷말엇치만 싶리라
<교본 역대 시조 전서 846>
예나 지금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고,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의 욕망은 변함이 없어 보이는 듯싶다.
다른 면에서 해석을 하자면 여인에게 은근한 유혹을 보내는 장사꾼과 장사꾼의 능력(남성적 능력)을 노골적으로 물어보는 여인의 대화로도 풀이가 가능 하겠다.
아이: 각시님 믈너 눕소 내품의 안기리
각시: 이 아힝놈 괘시밑니 네 날을 안을소냐
아이: 각시님 그말 마소 됴고만 닷져고리 크나큰 고양감긔 삥삥도라가며 제 혼자 다 안 거든 내 자다 못 안을가
각시: 아 아힝놈 괘심힝니 네 날을 휘울소냐
아이: 각시님 그말 마소 됴고만 도샤공이 크나큰 대듕션을 제 혼자 다 휘우거든 내 자다 못 휘울가이
각시: 아힝놈 괘심힝니 네 날을 뭇흘소냐
아이: 각시님 그말 마소 됴교만 벼록 블이 니러곳나게 되면 청계라 관악산을 졔 혼자 다붓 거던 재 자다 못 붓흘가
각시: 아 아힝놈 괘심힝니 네 날을 그을 올소냐
아이: 각시님 그말 마소 됴교만 빛지더이 관동 팔면을 제 혼자 다 그늘 오거든 내 자다 못 그늘을가
각시: 진실노 네말 까틀쟉시면 빛년 동쥬 하리라
<교본 역대 시조 전서 54>
이 작품을 통해 분명한 것은 아이는 각시에 비하여 분명히 열등하고 보잘것없는 남자이지만 각시를 사랑하는 지극한 순애보와 지속적인 각시의 질문에 거침없이 통쾌한 답변으로 맛 받아칠 만한 머리를 가진 자로 보아야 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속담이 불현 듯 생각나며 자신의 굽힐 줄 모르는 집념어린 사랑으로 목적을 달성한 아이에게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Ⅳ. 結 論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선조들의 수 많은 문학 장르 중에서 우리가 일상사에서 호흡하듯이 아무런 가식 없이 내어 뱉은, 그래서 삶의 질곡이 그대로 드러나고 인간적인 장르라 할 수 있는 사설시조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약 500여 수에 이르는 이러한 사설시조 중에서도 남녀의 애정표현 방법과 그 차이점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현재의 그것과도 비교하려고 노력하였다. 결과론적으로 그리움이나 이별의 정한 등은 물론 시기와 질투 등에서도 남녀간의 차이는 물론 당시와 현재의 차이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여서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은 性과 時空을 초월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일부 작품의 애정표현 경우에는 너무나 노골적인 욕설이나 성행위 장면도 없지는 않았으나 될 수 있는 대로 편견을 배제하고 이 모든 것이 선인들이 우리에게 물려 준 훌륭한 문화유산이라 생각하며 연구하고자 노력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애정표현 방법을 좀 더 세분화하여 연구하지 못한 점과 복수화자의 애정표현 부분에 대한 연구는 흡족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라 하겠다. 여하튼 너무 부족함이 많았던 이번 연구를 토대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다 깊은 사설시조의 연구에 매진하여 학자들 사이에서 조차 아직도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사설시조의 기원 및 발생 그리고 사설시조의 율격등 보다 많은 부분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한다.
Ⅴ. 參考文獻
1. 資 料
박을수. 「한국 시조 대사전」. 아세아 문화사. 1992
심재완. 「교본 역대 시조 전서」. 세종문화사. 1972
2. 著 書
고미숙. 「19세기 시조의 예술사적 의미」. 태학사. 1998
김광순 외. 「한국 문학 개론」. 경인 문화사. 1996
김동욱. 「국문학사」. 일신사. 1980
김흥규. 「한국 고전 문학 전집」2. 고대민족문화연구소. 1993
박노준. 「사설시조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정음사. 1983
박일용. 「조선시대 애정소설」. 집문당. 1993
서원섭. 「시조문학연구」. 형설 출판사. 1977
이태극. 「고시조 해설」. 홍신 문화사. 1987
조윤제. 「한국문학사」. 탐구당. 1992
황헌필. 「고시조 해설 감상」. 진화당. 1991
3. 硏究論文
김성면. 「사설시조의 애정표출 양상 고」. 군산대 석사 학위 논문. 1998
김용찬. 「사설시조에 나타난 애정현상과 세계관 연구」. 고려대 석사 학위 논문. 1990
김희옥. 「조선조 여류시조에 나타난 애정의식 연구」. 한국교원대 석사 학위 논문. 1993
박 승 . 「사설시조에 나타난 성 형상 연구」. 한성대 석사 학위 논문. 1997
신근철. 「사설시조에 나타난 애정의 제 양상」. 경희대 석사 학위 논문. 1989
장순조. 「사설시조 애정요의 세계 인식 연구」.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 1992
황인화. 「사설시조 애정 형상과 그 의미」. 경남대 석사 학위 논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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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18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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