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를 계속해야 하는지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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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줄기세포와 현대동향

본론
1.줄기세포의 정의
2. 배아 줄기세포 연구의 개념
3. 배아 줄기세포 연구와 생명 윤리
1) 배아 줄기세포 연구의 긍정적인면
2) 배아 줄기세포 연구의 부정적인면

결론 - 생명윤리와 미래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 배아도 정상적으로 수정된 배아와 마찬가지로 생명권과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 주어야 할 것이다. 배아 줄기 세포 연구에 대한 윤리적 문제점을 전체적으로 다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죽은 태아의 조직에서 배아 줄기 세포를 추출하는 방법은 낙태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설사 의도적으로 낙태를 조장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낙태와 같은 부도덕한 행위를 이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낙태에 대한 윤리적, 정치적, 법적 반대를 점차적으로 무력화하고 종내에는 반생명적 낙태를 정당화하는 구실을 줄 수 있다.
둘째, 잔여 배아들에서 만들어진 배반포에서 줄기 세포를 추출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해당 배아를 파괴하게 된다. 배아가 인간 존재와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없다. 이 방법은 배아 공여자가 상업적으로 자신들의 배아의 이용권을 주장할 수도 있고, 잔여 배아를 고의로 많이 만들어 낼 수도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셋째, 연구를 목적으로 배아를 창출하는 행위는 배아를 과학 연구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게 되므로 비윤리적이다. 폐기될 잔여 배아를 사용하는 연구자들조차 대부분 이 방법이 비윤리적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넷째, 체세포 복제 기술을 사용하여 복제된 배아를 자궁에 착상시키면 바로 인간 복제가 되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인간 복제는 인간 배아 복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복제된 개체의 생존을 배아 상태로 한정하여 사용하는 것을 일컫는 인간 배아 복제도 실상은 일종의 인간 복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인간을 죽인다고 말하는 것보다 태아를 낙태시키거나 인공 유산을 시킨다는 말이 듣기에 덜 끔찍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인간 복제보다 배아 복제라는 표현이 인간의 죄의식을 조금 누그러뜨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도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결론 - 생명윤리와 미래
지금까지 필자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어떠한 것인지 살펴보고, 이 연구가 미친 사회적 파장들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에 따르는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가톨릭교회는 어떠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대안으로써 제기되고 있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많은 이들은 계속되는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빈다. 그러기에 이러한 인류의 소망에 무엇보다 근접해 있는 생명에 관한 연구는 매번 관심의 표적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연구의 파장 또한 크다. 앞에서 살펴본 황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 결과 발표만 보더라도, 한 과학자의 연구가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것은 그만큼 그 과학자의 책임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때문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생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저는 여러분처럼 인간에 대한 깊은 존중을 지닌 학자들이 하는 생물학 실험들에 대하여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실험들은 인간의 전체적인 행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학자 특히 생명에 관한 연구를 하는 과학자들에게는 인간에 대한 깊은 존중을 지닐 것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힘써야 할 의무가 주어져 있다고 하겠다. ‘양심이 결여된 과학은 인간을 멸망으로 이끌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황 교수 역시 자신의 양심 안에 하느님께서 심어주신 인간 존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자신의 연구가 과연 궁극적으로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인간이 이룩한 생명 연구의 결실은 인간의 행복과 파멸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어렵게 이룩한 결실이 도리어 독이 되어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인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꿀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생명 과학자들과 이를 지켜보는 우리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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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인간복제의 시대가 온다,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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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31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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