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세 요약 및 감상문

목차

(1) 팡세 내용 요약

(2) 팡세 감상문

본문내용

연결된다. 인간은 의지할 수 있는 절대자를 추구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의지하기 위해서 찾고 있는 대상을 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신을 느끼는 것은 이성이 아닌 정신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파스칼은 죽음을 의식하지 못하고, 종교의 필요성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에게 큰 메시지를 던져준다. 세상에서의 인생은 순간에 불과하고 죽음의 상태는 그 성질이 어떠하더라도 영원하다. 즉 이러한 영원을 위해 신앙을 가져야만 한다.
‘어차피 죽을 인생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즐기며 살자.’라고 말하는 인생의 궁극적 목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솔직히 답답하다. 조금만 생각의 방향성을 바꾼다면 인생의 목적을 깨달을 수 있을텐데... 이 책을 통하여 생각 없는 무지한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고, 영원한 행복을 보장해주는 종교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신앙을 가지려면 참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기독교인이 되면 술, 담배, 욕심 등 버려야 할 것들이 많다. 쾌락을 포기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포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파스칼이 쾌락을 포기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해야만 한다. 쾌락을 즐길 수 있지만 영원이 보장되지 않는 길, 쾌락을 포기해야 하지만 영원이 보장되는 길.
몇몇 사람은 죽어본 적이 없어서 확실치 않은 길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고민하지만... 난 주저 없이 쾌락을 포기하고 영원이 보장되는 길을 걸어가리라. 그리고 죽음 후에 영원한 행복이 주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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