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전략”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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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루오션전략’이라는 책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올 초 취업을 위한 스터디 그룹을 결성한 직 후였다. 나와 스터디 그룹을 함께하던 멤버들은 최근에 나온 시사 상식 자료를 나누기 위해 최신 경영전략에 관심을 가졌고 그러던 도중 블루오션전략의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몇 번의 면접을 접하는 동안 블루오션전략에 대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았고 이러한 경험은 블루오션전략이 현재의 경영학 동향을 살펴보는데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이윤의 창출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윤을 효율적으로 창출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시장과 합리적인 타깃 즉 고객의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점에서 블루오션전략이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블루오션전략에 있어서 블루오션이란 다른 시장과 차별화 되어있어 출혈경쟁을 배제할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한다. 반면 이와 반대되는 레드오션은 심각한 출혈경쟁으로 인해 점점 낙후될 수 밖에 없는 시장을 의미한다. 블루오션전략의 전체적인 내용은 어떤 방식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 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실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언급하고 있는 블루오션전략이 과거에는 없었고 현재에만 존재하는 새로운 전략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즉 블루오션전략은 이전에도 수없이 많이 존재하였으며 이것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것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여러 경영학 서적이 언급하였듯이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업의 능동적인 움직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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