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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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조선족 사회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선족의 중국 정착과정
가. 조선후기와 한말의 조선족 이동
나. 일제시대의 중국의 조선족

2. 모국분단과 중국 조선족

3. 사회갈등 및 문화 이질화 현상과 그 원인

4. 사회 통합과 문화 통일의 방향 과정

참고자료

본문내용

손잡고 미래를 탐구하여 아름다운 앞날을 창조하는 생산적 토론이어야 할 것이다.
통일철학은 광범한 남과 북, 해외를 포함한 통합의 과정과 병행 조화되어야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은 남북간의 장기적인 대립으로 인해 조성된 적대적 심리의 해소와 상반되는 가치관의 갈등 등이 일석일조에 해결될 수 없는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실 경제, 생활 수준과 경제발전 격차로 인한 일방의 우월성과 타방의 열등감, 기득권 세력들의 있을 수 있는 통일에 대한 불만과 반발, 통일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현실의 격차에서 오는 불만, 또 통일과 교류 과정에서의 사기와 협잡, 그로 인해 조성될 수 있는 새로운 불신 등 문제들에 대해서도 사전에 예견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통일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영단묘약이고 그 길이 평탄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통일은 꼭 해야 하지만 통일을 위하여 각자의 지혜와 노력과 인내성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머지않아 공화국 연합이라는 통일의 준비 단계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 그와 발 맞추어 사회 통합과 문화 통일 면에서 먼저 쉬운 일부터 해결해 나가야 한다.
우선 남북간의 사회 각 방면의 교류가 절박하게 요구된다.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언론, 예술, 체육, 보건, 종교 등 각계의 교류가 있어야 한다. 교류를 통해서 서로 깊은 이해를 가지고 동질성을 긍정하며 이질화된 부분을 어떻게 수정보완 할 것인가를 연구하여야 한다. 이질화 현상을 만들어 낸 데는 물론 정치인들의 책임이 있지만 학자들과 언론인들의 책임도 크다. 그러기에 학자와 언론인의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날 중국의 베이징이나 연변 등지에서 남북 학자들이 참가한 학술 교류는 그 효과가 좋았다. 이제는 남북간 직접적인 교류에 임할 때이다. 스포츠나 미술, 음악, 예술 면에서의 교류는 더 폭 넓게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
교류에서의 주의할 점은 충분히 상대방을 존중하고 서로 배우려는 입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날 정치인들은 무엇에서나 자기가 주도하려 하고 또 제가 주도했다고 자랑하는 그런 속된 버릇을 고쳐야 한다. 지난 <통일한국> 11월호에 실린 `북한이 변하지 않는다고 북한을 탓 만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변하지 않고 있음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는 한완상씨의 말은 참 옳은 말씀이다.
지나간 일은 합리적이든 아니든 따지지 말고 그 자체를 역사로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 예로서 조선전쟁이 우리 민족에게는 곧 불행이지 자랑일 수는 없다. 그러나 이 불행한 싸움에서 목숨 바친 희생자가 남과 북뿐 아니라 중국조선족까지 합치면 100만을 넘을 것이다. 그들은 오늘도 남과 북 그리고 중국에서까지 순국열사로 대우받고 있다. 비록 그들이 적대관계에서 서로를 적으로 삼아 싸우고 죽이고 하였으나 우리가 이 시비를 다시 따질 수도 없다. 새 통일국가에서는 이들을 차별없이 대우해줘야 할 것이다. 지난날을 백지화하고 민족 대단합을 이루는 것이 오늘날 우리 겨레의 노력 방향이다. 우리 다같이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있는 힘 다 바쳐 통일 위업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김병호, 「중국의 민족이론정책과 법률에 있어서의 연변(延邊)조선족의 지위」, 중앙민족대학, 1993.
- 김강일, 「연변조선족의 대 남북한관에 관한 실증적 조사」, 연변대학, 1995.
- 한상복외, 『중국 연변의 조선족 사회의 구조와 변화』(서울대학교 출판부, 1993).
- 국립민속 박물관, 『중국 길림성 한인동포의 생활문화』(국립민속 박물관, 1996)
- 임계순, 『우리에게 다가온 조선족은 누구인가』(현암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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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6.07.07
  • 저작시기2006.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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