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대학입시제도의 배경
2) 대학입시제도의 변천
3) 대학입시제도의 현황 : 2005년 대학입학제도 개혁
4)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의 문제점
5) 2008년 수능에 대하여
6) 우리나라 대학입시전형의 발전방향
2) 대학입시제도의 변천
3) 대학입시제도의 현황 : 2005년 대학입학제도 개혁
4)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의 문제점
5) 2008년 수능에 대하여
6) 우리나라 대학입시전형의 발전방향
본문내용
획안 마련되어야 한다.
[특목고생 실태] 내신 불안에 주말 족집게·전과목 과외
[국민일보 2006-05-14 21:42]
‘특목고→명문대’란 정설이 깨지고 있다. 특히 200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반영 비율을 50%로 상향 조정한다는 교육당국의 방침에 특목고생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이런 불안감은 내신성적 향상과 수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경시실적을 올리기 위한 특별고액맞춤과외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어고=한국외국어대 부속외고 1년 L양(17)은 중간고사를 치른 직후 3,4명이 자퇴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고민에 싸였다. L양은 “내신비중이 강화된다니 영수 외에 다른 과목도 과외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다른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L양은 지금도 학교기숙사에서 2주에 한번 귀가할 때마다 토·일요일 영어와 수학 팀과외를 하고 있다. 한달 기숙사비 70만원,학비 92만원에 과외비를 합하면 L양의 월총교육비는 250만∼300만원이나 된다. 다른 과목까지 과외를 하게 되면 하루 2,3시간밖에 못자게 되고,과외비는 더욱 늘 것이다.
명덕외고 2학년 C양(17)은 “내신과 관계없이 영어특기자를 선발하는 명문사립대로 목표를 바꿀까 고민중”이라면서 교과서 대신 학교에서 준 심화교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유학파 등 영어특기자들이 모인 국제반에 관심을 갖고,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주 2회씩 집중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내신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C양은 “지난해 정원의 8% 정도인 30여명이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만큼 내신 10%선에 들기 위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C양의 방과후와 주말 과외비는 200여만원이다.
경기 고양외고 1학년 J양은 집안이 넉넉하지 않아 돈 걱정까지 하는 경우. 학비가 비싼 외고 대신 일반고에 가라는 엄마에게 ‘외고만 가면 과외를 하지 않아도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큰소리쳤던 J양은 중간고사가 끝난 뒤 영어과외를 시작했다. 그는 “수업을 잘 따라가기 어려운 데다 성적이 형편없이 나와 할 수 없이 과외를 시작했다”면서 “다른 친구들처럼 특별과외를 받고 싶지만 집안 형편상 어림도 없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J양의 과외비는 월 50만원으로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적지만 아버지가 실직중인 형편에 그마저도 버겁다.
◇과학고=과학고 재학생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경기과학고 1학년 C군은 요즘 밤에 한두 번은 가위에 눌려 잠을 깬다. C군은 경시대회를 공략하기로 방향을 잡은 케이스. “중학교에서 모두 1,2등 하던 애들이어서 내신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아 경시대회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도 쉽지는 않다”고 털어놓았다. 경시대회에 나가기 위해선 특별과외가 필수다. 때문에 쪽집게로 이름난 서울 대치동 M학원의 L모 강사의 강의를 듣기로 했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과외를 위한 사전 테스트를 통과해야 되는 것은 물론 주말 2시간 특강에 팀당 월 300만원의 고가인데도 대기인원이 수십명이 넘는다는 소문이다.
과학고 재학생들은 “내신이 강화된다면 결국 수시모집에서 승부를 낼 수밖에 없다”면서 “따라서 명문대나 카이스트 등에 진학하려면 올림피아드 경시실적을 갖고 있어야 유리하니 부득이 주말과외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L씨와 같은 초에이스급 강사는 이미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경기과학고는 물론 대전권 과학고 재학생들까지 주말마다 팀과외에 뛰어들고 있다. 내신강화 방침이 과학고마다 물리 화학 지학 천문 등 5개 올림피아드 과외경쟁을 촉발시켜 결국 사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2주에 한번 귀가를 시켰던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귀가후 고액과외가 성행하자 최근 귀가횟수를 한달에 1회로 줄였다.
학부모 김애경(45)씨는 “교육부는 아직도 내신 강화가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면서 “내신 강화는 국어 영어 수학 중심으로 일던 과외열풍을 전과목으로 번지게 해서 결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도서
김동훈, <한국 대학 입시제도의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 모색>,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하석, <대입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AP제도의 도입과 대학입시>, 한국공학교육학회
남혜영,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 변천과정에 나타난 문제점 분석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2
윤정일 외, <한국교육정책의 탐구>, 교육과학사
윤정일 외, <한국교육정책의 쟁점>, 교육과학사
[특목고생 실태] 내신 불안에 주말 족집게·전과목 과외
[국민일보 2006-05-14 21:42]
‘특목고→명문대’란 정설이 깨지고 있다. 특히 200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반영 비율을 50%로 상향 조정한다는 교육당국의 방침에 특목고생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이런 불안감은 내신성적 향상과 수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경시실적을 올리기 위한 특별고액맞춤과외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어고=한국외국어대 부속외고 1년 L양(17)은 중간고사를 치른 직후 3,4명이 자퇴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고민에 싸였다. L양은 “내신비중이 강화된다니 영수 외에 다른 과목도 과외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다른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L양은 지금도 학교기숙사에서 2주에 한번 귀가할 때마다 토·일요일 영어와 수학 팀과외를 하고 있다. 한달 기숙사비 70만원,학비 92만원에 과외비를 합하면 L양의 월총교육비는 250만∼300만원이나 된다. 다른 과목까지 과외를 하게 되면 하루 2,3시간밖에 못자게 되고,과외비는 더욱 늘 것이다.
명덕외고 2학년 C양(17)은 “내신과 관계없이 영어특기자를 선발하는 명문사립대로 목표를 바꿀까 고민중”이라면서 교과서 대신 학교에서 준 심화교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유학파 등 영어특기자들이 모인 국제반에 관심을 갖고,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주 2회씩 집중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내신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C양은 “지난해 정원의 8% 정도인 30여명이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만큼 내신 10%선에 들기 위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C양의 방과후와 주말 과외비는 200여만원이다.
경기 고양외고 1학년 J양은 집안이 넉넉하지 않아 돈 걱정까지 하는 경우. 학비가 비싼 외고 대신 일반고에 가라는 엄마에게 ‘외고만 가면 과외를 하지 않아도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큰소리쳤던 J양은 중간고사가 끝난 뒤 영어과외를 시작했다. 그는 “수업을 잘 따라가기 어려운 데다 성적이 형편없이 나와 할 수 없이 과외를 시작했다”면서 “다른 친구들처럼 특별과외를 받고 싶지만 집안 형편상 어림도 없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J양의 과외비는 월 50만원으로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적지만 아버지가 실직중인 형편에 그마저도 버겁다.
◇과학고=과학고 재학생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경기과학고 1학년 C군은 요즘 밤에 한두 번은 가위에 눌려 잠을 깬다. C군은 경시대회를 공략하기로 방향을 잡은 케이스. “중학교에서 모두 1,2등 하던 애들이어서 내신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아 경시대회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도 쉽지는 않다”고 털어놓았다. 경시대회에 나가기 위해선 특별과외가 필수다. 때문에 쪽집게로 이름난 서울 대치동 M학원의 L모 강사의 강의를 듣기로 했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과외를 위한 사전 테스트를 통과해야 되는 것은 물론 주말 2시간 특강에 팀당 월 300만원의 고가인데도 대기인원이 수십명이 넘는다는 소문이다.
과학고 재학생들은 “내신이 강화된다면 결국 수시모집에서 승부를 낼 수밖에 없다”면서 “따라서 명문대나 카이스트 등에 진학하려면 올림피아드 경시실적을 갖고 있어야 유리하니 부득이 주말과외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L씨와 같은 초에이스급 강사는 이미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경기과학고는 물론 대전권 과학고 재학생들까지 주말마다 팀과외에 뛰어들고 있다. 내신강화 방침이 과학고마다 물리 화학 지학 천문 등 5개 올림피아드 과외경쟁을 촉발시켜 결국 사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2주에 한번 귀가를 시켰던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귀가후 고액과외가 성행하자 최근 귀가횟수를 한달에 1회로 줄였다.
학부모 김애경(45)씨는 “교육부는 아직도 내신 강화가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면서 “내신 강화는 국어 영어 수학 중심으로 일던 과외열풍을 전과목으로 번지게 해서 결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도서
김동훈, <한국 대학 입시제도의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 모색>,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하석, <대입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AP제도의 도입과 대학입시>, 한국공학교육학회
남혜영,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 변천과정에 나타난 문제점 분석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2
윤정일 외, <한국교육정책의 탐구>, 교육과학사
윤정일 외, <한국교육정책의 쟁점>, 교육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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