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본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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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회 생물학의 배경 사상
1) 다윈의 진화론
2) 해밀튼의 포괄적응도이론

2. ‘사회생물학의 아버지’에드워드 윌슨

3. 인간 본성에 대하여

4. 유전자 결정론

5. 리처드 도킨스

6. 이기적 유전자

7. 사회생물학 논쟁

8. 양 극단의 통합

9. 지식의 통합

본문내용

놈프로젝트와 유전자 결정론에 대해 많은 우려와 강한 거부감을 갖고 이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며 비판하고 있다.
르원틴은 이제까지 생물학계가 신봉해왔던 환원주의 방법론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현대 생물학이 서구 과학의 전통인 데카르트식의 기계론적 생물관에 너무 충실했던 나머지 유전자 결정론이 득세하게 되었으며 생명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부인하는 풍조가 만연, 급기야 사회생물학이 출현하게 되었다는 것이 르원틴의 관점이다. 르원틴은 생명체가 단순히 유전자에 지배받고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그런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환경을 바꾸고 새롭게 구성하면서 능동적인 형태로 진화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또한 르원틴은 정상적인 인간의 경우에도 유전자 배열이 같지 않고, 우리가 유전자의 분자적 구성을 알면 우리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헛된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고 하며 Human Genome Project의 근본적인 오류를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이 Project가 처음 시작될 당시 제시되었던 무수한 약속과 희망들의 그 어느 한가지도 실제로 구현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나 인포메틱스(informatics)의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르원틴의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르원틴은 그의 저서 ‘3중나선’에서 표현형이 DNA에 의해 발현되는 단백질에 의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의 단선적 인과관계를 바판하고 표현형이 유전자와 생명체 그리고 환경의 대단히 복합적인 과정을 통해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다.
8. 양 극단의 통합
철학자 킴 스티렐니는 도킨스와 굴드간의 논쟁에 대해 소개하는 ‘유전자와 생명의 역사’에서 두 과학자가 서로 앙숙이면서도 생명이 진화해왔고 그런 과정이 온전히 자연적으로 자연 선택에 의해 일어났다는 데에 한 치의 차이도 보이지 않음을 지적한다. 어쩌면 그 둘의 차이는 단지 진화가 서서히 일어났는가 아니면 급격히 일어났는가의 차이로 귀결될 수 있는 것 같다.
유전자 결정론과 환경 결정론의 통합도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이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요인인가? 유전자인가? 환경 혹은 문화인가? 이에 대해 옥스퍼드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던 도킨스의 제자 리들리는 그의 저서 ‘이타적 유전자’에서 유전자 결정론과 환경 결정론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 이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 만큼이나 태어나면서부터 사회적으로 협동하고 타인으로부터 신뢰를 얻고자 하는 본능을 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인간의 문명과 진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기적 본성과 이타적 본성을 모두 지닌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발현시킬 것인가라고 말하고 있다.
언어 심리학과 진화 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스티븐 핑커 역시 그의 저서 ‘빈 서판’에서 이러한 점을 지적한다. 그는 로크에게서 나온 이 개념이 보편적인 인간성과 개인적 취향을 부정하고, 정치범죄양육예술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왜곡시킨다고 주장한다. 그는 인간 본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학에 기반한 인식은 전혀 위험하지 않을뿐더러 이를 통해 21세기에 만들어 갈 인간 조건에 대한 통찰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그는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설명할 때 유전적 역할은 충격적일만큼 막강하다.’ 고 이야기 하는 그는 유전자의 이러한 영향력과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인식하고 인류의 초상화를 제대로 그리는 일이 궁극적으로 평등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9. 지식의 통합
만약 우리에게 이상적인 거주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다고 할 때 우리는 과연 어떤 곳을 가장 선호할까? 윌슨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장소는 약간 높직하면서 호수나 바다 또는 하천과 같은 큰 물에 가깝고 또 공원같이 평평한 땅으로 둘러싸인 장소에 집을 갖기를 가장 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집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집 주위의 나무들로는 많은 가지들이 지면 가까이까지 무성하게 뻗어있는 크고 튼튼한 나무들과 가지에 작고 가늘게 분리된 잎들이 많이 나있는 그런 관목류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현대인이 가장 선호하는 이런 주택 주변의 경관이 우연히 머리에 떠오른 것일까? 그에 의하면 이런 경관은 바로 우리 인간이 과거 수백만 년 동안 진화해 왔던 아프리카의 열대 사바나 지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한다. 우리 원시조상들은 필경 사방이 탁 트인 땅이 먹이를 찾거나 적을 감시하는 데에 가장 용이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또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몸을 숨기거나 적으로부터 쫓길 때 도망쳐 올라갈 수 있는 나무들을 필요로 했을 것이다.
이런 생물다양성 보전 사상을 윌슨 자신은 “바이오필리아biophilia”라고 명명하였다. 바이오필리아란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 자연계 모든 생물들에 대한 애착심(측은지심惻隱之心)을 지니고 있다는 사고이다. 그는 우리 인간이 본원적으로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자연계의 과정에 어떻게 관련을 맺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개념으로서 1984년에 처음으로 바이오필리아[bio(생물) + philia(사랑)]라는 용어의 사용을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인간이 타 생물 종에 대해 측은지심을 갖게 된 것은 인간 종족의 발달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인류의 정신적, 물질적 발전에 있어서 필연적인 과정이다. 만약 인간의 심성 깊숙한 곳에 바이오필리아의 감정이 그렇게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현재와 같은 급속한 자연 파괴와 환경오염의 심화는 인간의 정신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윌슨 교수의 제자로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최재천 교수가 말하는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 共生人) 도 인간의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이상적 인간상의 제시라고 할 수 있다.
*목 차
1. 사회 생물학의 배경 사상
1) 다윈의 진화론
2) 해밀튼의 포괄적응도이론
2. ‘사회생물학의 아버지’에드워드 윌슨
3. 인간 본성에 대하여
4. 유전자 결정론
5. 리처드 도킨스
6. 이기적 유전자
7. 사회생물학 논쟁
8. 양 극단의 통합
9. 지식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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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6.08.01
  • 저작시기2006.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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