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영화(칼라퍼플, The Piano, 델마와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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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미니즘 영화(칼라퍼플, The Piano, 델마와 루이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칼라퍼플>
1. 칼라퍼플의 뜻
2. 작품소개
3. 인물소개
4. 줄거리
5. 인물별 페미니즘
6. 페미니즘과의 관련
7. 영화 속에 나타나는 억압
8. 억압체계
9. 영화 속 페미니즘
10. 다양한 의견
11. 감상평

<The Piano>
1. 작품소개
2. 인물소개
3. 줄거리
4. 영화 속 페미니즘

<델마와 루이스>
1. 인물소개
2. 줄거리
3. 영화 속 페미니즘
4. 영화 속 남자인물들
5. 감상평

본문내용

지는 것이다.
-“날 이렇게 만든 거느 내 남편이거든요.”
그들이 멕시코로 가기 위해 도로 위를 질주할 때, 루이스가 과속으로 차를 몰은 이유로 경찰 순찰차가 그들의 뒤를 쫓는다. 그리고 이내 차를 세우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그녀들은 무전으로 신고하려던 경찰의 총을 과감하게 뺏는다. 그때 델마가 경찰에게 총을 겨누며 “제가 왜 이런 일을 하냐구요? 3일 전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어요. 내 남편을 보며 이해가 갈 거예요.” 라고 말한다. 처자식이 있는 몸이라며 애원하는 경찰에게 다시 델마는 “그럼 다행이네요. 부인에게 잘 하세요. 날 이렇게 만든 건 남편이거든요.”라고 말하며 경찰을 트렁크 안으로 몰아넣는다.
-그녀들은 자유로 달린다.
전력질주를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눈다. 너 깨어있니?// 눈을 뜨고 있으니까 그런 셈이지.// 깨어있는 느낌이야. 한 번도 이렇게 깨어 있어 본 적이 없어. 모든 것이 달라 보여. 새로운 게 우릴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아. 뭔가 달라. 그들이 맛 본 것은 해방감이다. 우연히 시작된 일상에서의 탈출이 곧 그들을 구속하던 사회에서의 탈출이 된다. 그럴수록 그들은 자유, 여성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느끼는 것은 남성중심의 지배질서에서 벗어난 인간 본연의 자유와 해방감인 것이다.
-델마 남편의 전화 속 달라진 친절함
처음 델마가 델마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 지를 설명하고 델마의 남편에게 협조를 구하러 온 경찰의 말, “전화가 오면 친절하게 받으세요. 여자들은 그런 말에 약하죠” 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권위적이고 신경질적인 남편과의 통화에서 남편의 따뜻한 인사말 한마디로 바로 옆에 경찰이 있다고 델마는 추정한다. 그런 델마를 통해서 델마가 주체적이기보다는 귀속적이었던 삶, 자유를 박탈당하고 남편의 움직이는 대로 행해야 했던 그녀의 삶을 단축하여 보여주고 있다.
-트레일러 차를 폭발하다
그녀들이 차를 몰고 가는 동안 유조차 트레일러가 그녀들의 차를 쫓아온다. 그 운전사는 계속해서 혀를 갖고 장난치면서 델마와 루이스에게 구역질나는 행동을 보이며 그녀들에게 성적 희롱을 일삼는다. 고속도로변에서 몇 번 그와 마주친 루이스는 그 운전사와 차를 나란히 하게 달리게 되엇을 때 뭘 원하느냐고 묻고 자기를 따라오라고 한다. 그러자 운전자는 신이 나 차에서 내려 그녀들의 차가 있는 곳으로 온다. “아가씨들, 한 번 할 준비됐어? 우리 한번 지지해져 볼까?”라는 성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루이스는 남자에게 묻는다. “만약에 당신의 아내나 딸에게 누가 당신처럼 그렇게 한다면 어떻게 하겠소?” 그러나 운전사는 대답하지 못 하고 그녀에게 험한 욕을 해대기 시작한다. 그때 루이스는 총을 꺼내 트레일러의 차바퀴를 쏴 버린다.
- 델마와 루이스, 자유로 가다
“가자”
경찰을 차에 가두고, 트럭에 불을 지르는 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계속해서 범죄를 저지르며 도망을 가던 두 사람은 더 이상 도망갈 곳 없는 벼랑 끝에 몰린다. 수 십대의 경찰차에 둘러싸여 그들을 사건 초기부터 지켜본 형사로부터 자수할 것을 종용받지만, 결국 델마와 루이스는 새처럼 벼랑 끝으로 질주한다. 손을 잡고, 차를 타고 그랜드 캐년의 절벽을 뒤어 내린다. 그들이 남성들의 억압이 존재하는 세계로 역행하지 않음을, 현실과 타협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곧 죽음이 아닌 여성에게 있어서의 새로운 시작이나 다름없다. 델마와 루이스는 그들이 달려온 가부장제의 도로를 되돌아가지 않고 남녀평등이 존재할 자유, 유토피아적 세계로 나아간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신체적, 정신적인 자유가 아니다. 억압 받고 있는 핍박 받는 현실로부터의 자유이기도 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아닌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모습에서 영화는 끝난다.
★ 영화속 남자인물들
델마와 루이스는 남편에게 억압당하고 남자들에게 순종했던 여성의 표본이다. 거대한 대형 트럭과 거대한 경적소리로 상징되는 남성세계, 그 속에서 델마와 루이스는 독립과 일탈을 꿈꾼다. 델마와 루이스에서 두 여자가 상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이다. 델마의 남편 데럴, 강간범 할런, 사기꾼 제이디, 멍청한 트럭운전사, 경찰관, 그녀들을 쫓는 경찰들. 델마와 루이스에서 이 인물들은 루이스의 애인 지미와 그들을 꽃는 형사를 제외하고는 이중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델마와 루이스의 억압, 델마와 루이스가 가하는 폭력성 앞에서 그들은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만다. 무표정하고 사무적으로 루이스를 연행하던 경찰관은 델마의 위협 앞에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보이며, 거친 욕과 상스러운 행동으로 그녀들을 놀리던 트럭 운전사는 영화 전편 중 가장 어리석은 인물이다. 이 인물들을 통해서 델마와 루이스가 단순히 델마가 남편 데럴과, 강간범 할런과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을 억압하는 구조로서의 사회 질서 자체와 대립해야함을 말한다. 정당방위를 주장할 수 없는 여성에게 터무니없이 불리한 사법체계와 여성을 동등한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권위적으로 군림하려 하는 남성들의 뿌리 깊은 편견에 대항하는 것이다. 그러나 델마와 루이스가 멜시코로의 탈출에 성공하지 못 한다. 그렇다고 그들의 죽음이 여성 해방의 불가능이나 좌절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 감상평
델마와 루이스는 지극히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 등을 돌리고, 자유를 찾아 떠나는 두 여성의 도피 여행을 다룬 페미니즘 영화이다. 그들은 이 사회의 억압받는 여성을 대신해서 가부장적인 사회에 영웅적인 모습의 폭력을 행사하며, 그들을 응징한다. 결국 남성의 여성 차별적인 행동을 조롱하고 비판하며, 그러한 남성들과 가부장적 사회에 대해 두 여성이 행사하는 폭력적인 응징 통해 이 영화는 여성 해방을 표현하고자 한다. 물론 영화에 대해 전혀 아쉬움이나 의문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녀들이 저지른 엄연한 불법 행동을 단지 여성이라고 해서 너그럽게 봐 줄 수는 없다는, 행동의 정당성 문제를 비롯하여 결말의 죽음과 그녀들의 행동이 남성의 가부장적인 이미지의 복제에 해당하지 않느냐는 등의 몇 가지 아쉬움과 의문이 남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분명 남성의 억압과 남성 중심의 사회에 대항하는 여성을 그린 페미니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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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0.08
  • 저작시기2005.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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