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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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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신이 끝까지 책임져줄 수 없다면, 또 설령 책임질 수 있다고 해도 말이다. 잘되도 내탓 못되도 내탓이라는 말이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아버지의 음악적 미련에 대한 대리만족 그리고 과거 자신의 가정파탄의 기억을 현재의 자식들에게 그렇지 않게만들려는 폐쇄적인 성향은 이해할 수 없다. 영화에서 정신병자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아버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든다. 정말 아버지라면 자식의 오랜 정신병원 생활이나 퇴원후의 재기에는 최소한 격려를 해주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그저 한 번 얼굴을 보고 떠나는 것이 전부였다. 물론 요즘 ‘아버지 신드롬’으로 까지 불려졌던 우리나라의 아버지 상처럼 가슴에 담고는 있지만 말로는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해도 그렇게 까지 냉담하지는 않을 것이다.

키워드

영화,   영화감상문,   샤인,   피아노,   음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