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 현상에 대한 문제점과 원인분석(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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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된장녀 현상에 대한 문제점과 원인분석(A+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본문
1. ‘된장녀’에 대한 이해
2. ‘된장녀’가 사회문제로 제기된 원인
3. ‘된장녀’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현실
4. ‘된장녀’ 탄생의 문제점 분석

Ⅲ.맺으며

본문내용

이트하는 여고생도 있으며 다이어트 열풍에 휩쓸려 무리하게 살을 빼다가 죽음에 이른 경우도 보도되고 있다.
2002년 란제리 전문 업체인 일본 와코루 사가 서울 등 12개 도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형과 가치관을 조사한 결과 서울 여성의 평균키는 162.2cm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는 평균 54.6kg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서 서울 여성들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키를 가졌음에도 불구 자신의 체형에 대해 높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나 다른 부문에서도 만족도가 낮게 나왔다. 가치관 조사에서 서울의 여성들은 다른 도시의 여성들과 비교하여 ‘남편도 가사를 아내와 같은 정도로 해야 한다.’ ‘남편으로부터 간섭받기 싫다.’는 항목에서는 높은 응답을 한 반면, ‘아내도 생활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항목에서는 낮은 응답을 했다. 이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남편상이 ‘경제력이 있고 가사도 하면서도 간섭하지 않는 남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2004년 영국의 유명 체형관리업체인 마리프랑스 사가 아시아 6개국의 20~59세 여성 가각 2천 명씩 총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의 78.7%가 불만족스럽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태국 여성의 73.5%는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한국을 제외한 5개국 여성들은 과반수가 만족을 표시해 대조를 보였다. 마리프랑스는 외모중시 풍조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무게 없는 인터넷 문화
된장녀를 비롯한 무수한 OO녀 현상은 익명성에 기댄 집단 이지메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제대로 된 토론문화라는 게 없었다. 이제 겨우 걸음마 수준이다. 포털 사이트 뉴스기사에 네티즌 의견이란 이름으로 리플을 달도록 열어놓고 있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오프라인 뉴스와 달리 기상에 대해 네티즌들이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온라인 뉴스만의 장점이자 새로운 소비정보방식의 패턴이다. 일부 선택받은 사람들만 떠들던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발언권을 준 셈이다. 인터넷에서는 대학교수나 초등학교 학생이나 똑같은 발언권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도 이 온라인상의 발언권에는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 화제가 된 뉴스가사에는 악성 리플이 한두 개씩은 꼭 들어 있다. 인터넷 뉴스의 네티즌 의견은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검증을 받아야만 하는 종이신문의 독자란과는 다르다. 깊이 생각해서 쓰는 글은 거의 없다. 대부분 생각을 한 번 걸러내지 않고 나오는 대로 쓴다. 그리고 익명이라는 책임에의 가벼움, 따라서 가볍고 즉흥적인 말장난이나 끔찍할 정도로 단순한 흑백논리만이 있을 뿐이다. 물론 모든 댓글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논쟁이 붙었을 경우 십중팔구 그런 방향으로 흘러간다. 온갖 편견, 아집, 독설, 악의, 반대를 위한 반대, 그리고 욕설로 가득하다. 많은 네티즌들이 오프라인에서 실제 얼굴을 보면 차마 입에도 올릴 수 없는 수준의 욕설들로 얼굴이 안 보이고 신분이 감춰진다는 이유로 그 익명성에 기대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댓글란 싸움은 논리는 필요 없고 흥분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일 뿐이다. 악플에 상처받아 자살한 사람도 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 주먹다짐을 한 사례도 있다. 개똥녀나 된장녀 논쟁은 이런 인터넷 익명성과 군중심리가 키워준 일시적 현상이다.
Ⅲ.맺으며
된장녀라고 일컬어지는 특징들이 형태는 달랐을지 몰라도 과거에도 존재했었다고 생각된다. 다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 이들을 ‘된장녀’라는 하나의 단어로 규정하고, 많은 이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전달되어 이슈화되었다. 문제는 이것을 받아들이는 관점에 있을 것이다. 디지털문화가 갖는 특징 중에 하나는 분절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을 표현하는 자체가 0과 1이라서 그런지 무엇을 딱 잘라 설명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된장녀’라는 말은 그렇지 못한 듯 하다. 지금 당장 누구에게 ‘된장녀는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한마디로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타벅스 커피, 명품가방, 패밀리 레스토랑 얘기를 꺼내 서술해야 한다. 이런 것이 된장녀다 라는 딱부러진 답은 아직 없는 것 같다. 된장녀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 된장녀를 누가 규정 지으며, 어떤식으로 수용하는지, 누가 비판하느냐를 얘기 하고 싶다.
누가 규정지었을까? 알 수 없다. 우스운 대답이 될 수도 있지만, 정말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된장녀의 하루’를 쓴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까? 앞에 말했듯이 이는 이슈화에 대한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전부터 이와 비슷한 비판은 있어왔다. 불특정 다수에 의한 규정이며, 불특정 다수가 받아들이며, 불특정 다수가 불특정 다수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라 말하고 싶다. 내가 된장녀, 된장남이었을지도 모른다. 모두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품가방을 부러워했고, 갖고 싶어 했으며, 경제적으로 또는 다른 면에서 다른 이들에게 달리 보여지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런 것을 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지는 않은가? 한번 생각해 볼일이다.
비판하는 사람과 비판받는 사람이 명확하지 않으니, 누구라도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를 수 있고, 누구라도 비판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의 익명성으로 인해 더욱 직설적이고, 신랄하게 전달되어 진다. 이로 인해 비판 받는 것이 두려워 자신의 가치관마저 무너져 버릴 수 있다. 다수가 된장녀를 욕하기 때문에 나는 된장녀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된장녀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취하는 부류가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정보나 기사에 대해 여과없이 받아들이기 보다는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자신을 생각을 밝힐 수 있는 능력이 정보화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및 사이트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추주형. (2006. 09). 21세기 ‘된장녀’로 부활한 식민지 시대 ‘모던 걸’. 진보 적 시사 종합지.
장 훈. (2006. 10). 된장녀-고추장남, 사행심리. 교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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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06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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