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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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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코미디의 어원적 이해

Ⅲ. 코미디의 형식

Ⅳ. 코미디 노동시장
1. 인적자본론
2. 이중노동시장이론

Ⅴ. 나가며

본문내용

행하면서 방송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와 재미의 질 역시 한 단계 상승되기를 기대하게 되고 이는 프로그램 제작에 투입되는 연기자의 질과도 관련된다. 결국 보다 높은 수준의 학력을 지닌 코미디언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장르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출연기회의 증가는 장기적으로 당장 손에 쥐어지는 경제적 수입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다. 단발적 출연으로 얻는 수입보다는 정기적인 출연계약을 통한 수입이 더 큰 것이다. 또한 출연기회가 잦을수록 자신의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신장시킬 수 있는 공식적인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 이중노동시장이론
60년대 미국의 게토지역 노동시장의 조사에서 특히 인적자본론에서 한계생산과 관련되어 주요변수로 인정되었던 교육년수와 직업훈련과 같은 변수들이 대다수의 도시 노동자들의 고용에 있어 거의 아무런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시도되었다. 기존의 신고전파 노동시장이론과 인적자본론의 현실적용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이중노동시장 이론은 60년대 미국 도시지역의 빈곤과 불완전 취업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이론으로 주장되었었다.
이 이론에 의하면 노동시장은 “이분화 되어 두 개의 분리된 노동시장, 즉 ‘1차’시장과 ‘2차’시장을 형성했으면 이들 시장 속에서 노동자와 고용주는 근본적으로 상이한 행동규칙에 따라서 움직인다.”
1차시장은 높은 임금과 양호한 노동환경과 조건, 일정 기간동안의 고용안정성과 승진가능성이 보장되는 시장이다. 반면에 2차시장의 경우는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 불안정한 고용구조와 희박한 승진기회가 주어지는 시장이다. 또한 2차시장은 의도하지 않은 환경변화가 있을 경우, 1차시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 빈곤층이 대부분 2차노동시장에서 일하고 있다.
2차 노동시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동자들과 비고용 산업예비군들은 2차노동시장보다는 1차노동시장을 선호한다. 따라서 1차 노동시장은 고용구조의 안정을 위한
높은 진입장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게 되거나 혹은 너무나 큰 간격으로 대부분의 2차시장노동자가 1차시장으로의 진입자체를 고려치 않고 있다.
코미디 시장은 이러한 노동시장의 분절현상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인다. 수억원대의 년간수입을 올리고 있는 스타급 연기자와 최저생계비이하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 비인기 연기자간의 분절현상이 그것이다. 또한 스타급 연기자들에게는 비정기적이지만 꾸준한 출연기회가 주어지고 이러한 기회는 대부분 자시의 시장가치를 증대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는 반면에 비인기 연기자들은 그러한 출연기회를 가지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Ⅴ. 나가며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위장르별로 세분하여 분석한 결과, 시청 선호도는 95년의 경우, 코믹버라이어티 > 콩트코미디 > 시트콤 > 토크코미디 순으로 나타나던 것이 97년에는 시트콤의 시청률이 크게 올라가고, 전통적인 코미디 장르라 할 수 있는 콩트코미디의 시청률이 크게 떨어져 코믹버라이어티 > 시트콤 > 콩트코미디 > 토크코미디 순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임
연령별 코미디 프로그램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35세를 기준점으로 하여 대조적인 현상이 나타남. 즉 34세 이하의 연령층에서는 전체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보다 코미디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3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남. 또한 34세 이하의 연령층 중에서도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여타 프로그램보다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이 밝혀짐. 이와는 반대로 35세 이상의 연령층에 있어서는 50세 미만보다는 50세 이상 연령층의 코미디 시청률이 작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매우 빈약한 것으로 나타남
학력별 코미디 시청행태를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학력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청률에서 학력요인이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채널은 KBS2, 학력요인의 차가 가장 작은 채널은 MBC인 것으로 나타남
소득수준별 코미디 프로그램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소득과 코미디 프로그램 시청률 간에는 반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채널간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코미디 하위장르를 분석한 결과, KBS2는 코믹버라이어티에서, MBC는 시트콤, 토크, 콩트 세가지 장르에서, 그리고 SBS는 전체적으로 2위의 시청률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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