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기

목차

☆ 방문 학교

☆ 일시 : 11월 14일 월요일
1. 수행평가의 개념
2. 수행평가의 필요성
3. 수행평가의 방법
4. 수행평가의 설계
☆ 수행평가에 대한 질문

☆ 표 분석

☆ EBS 학교교육 프로그램의 현황

☆ EBS 시청에 대한 질문

☆ 표 분석

☆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교육적 역할에 많은 부분을 담당했다는 점이 그렇다. 하지만 외국어 프로그램은 대수능프로그램과 분명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대외적인 요구에서보다는 EBS의 내부적 요구가 더 크게 작용해 현재의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수능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는 공중파 편성에서 외국어 프로그램은 제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먼저 단기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외국어는 공중파 편성에서 제외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요가 있는 영어에 비해 중국어, 일본어 등은 그 시청자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들 비영어 어학 프로그램은 위성 채널에 편성함이 타당할 것이다. 그리고 학교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아닌 일반을 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공중파 편성에 포함하기 위해서는 어학교육이라는 하나의 목적 외에 해외시사, 문화 소개 등의 일반 교양적 내용을 같이 담보해야할 것이다.
☆ EBS 시청에 대한 질문
질문에 응답한 학생 - 50명
질 문
아주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나쁘다
아주 나쁘다
EBS 시청이 수능에 도움을 주는가?
10
14
23
2
1
EBS 시청이 내신에 도움을 주는가?
6
12
16
9
7
EBS 시청 시 예습복습을 하는가?
9
11
21
3
6
EBS 시청 시간은 적절한가?
0
2
11
24
13
EBS가 효율성이 있다 생각하는가?
7
16
14
8
5
질 문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국어
무슨 과목이 제일 효율적인가?
10
6
12
11
11
☆ 표 분석
EBS 시청에 대한 조사로, 수능에 대해 도움을 주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내신에 도움을 주지는 않지만, 수능에는 도움을 준다는 것으로 많이 평가하였으며, 교육부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이번 년도에도 비교적 비슷한 유형이 나온 것으로 보아 많은 학생들이 EBS를 배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 수 있다.
EBS 시청시 예습 복습을 하는가?에서는 우리 때와 마찬가지로 고3학생들은 학생주임 선생님이나, 야자감독 선생님이 예습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3학생들은 예습을 하지만, 다른 학년에서는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예습만 하고 복습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시험이 닥치거나, 틀린것 위주로만 보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BS 시청시간은 적절한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우리 학교에서는 EBS 비디오를 사가주고 와서 정해진 시간에 요일별로 보여주기 때문에 적절하지만, 실제로 개개인이 찾아서 보기에는 시간이 적당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너무 정해진 시간에 이루어 지니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적도 있다고 한다. 많은 학생들이 EBS 시간에 졸거나, 떠들기도 하기 때문에 효율성은 비교적 낮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슨 과목이 제일 효율적인가?에서는 대체적으로 골고루 나왔으나, 주요교과목 보다는 과학이나, 사회 등의 탐구 영역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수학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풀고, 풀이를 보거나 다시 풀어보기 때문에 강의에 도움을 받지 않고도 할 수 있으며, 영어 또한 많은 아이들이 해석을 하거나, 교과목시간에 질문을 하여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어영역에 경우에는 강의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능에서 언어영역의 비중이 많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 보고서를 마치며...
처음엔 단지, 이 레포트를 제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갔지만,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수업과, 우리가 다니던 때의 수업평가방식 등을 비교하고 돌아왔다. 수행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배경과, 이론적인 내용을 알고 간 후 비교해 보았다. 아이들에게 설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볼 수 있었으며, 단지 아쉬운 점은 선생님들의 생각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었다. 수행평가는 아이들에게 점수의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행평가에서 고려할 사항중의 하나인 타당도와 신뢰도가 적절히 이루어 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선생님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한 시간 안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차 없이 정확하게 재야하는 신뢰도가 적절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점수에 의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점수를 받기위해, 선생님들은 점수를 주기위한 수단으로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스스로가 자신의 지식이나 기은을 나타낼 수 있도록 산출물을 만들거나 행동으로 나타내거나 답을 구성하도록 요구하는 평가방식이 정말 이루어지도록 개개인의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적당한 답에 의한 점수가 이루어 지지 않아야할 것이다.
EBS 시청에 대해서는 우리 학교에서는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아이들이 시청하고 있으며, 예습과 복습이 감독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또한 EBS 시청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고 있는 학생으로서 후배들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나라는 수능이라는 입시의 하나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능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EBS는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 또한 좋은 생각을 가지고 학습한다면, 많은 것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학년 교실에 가서 조사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학교 다닐 때 선배들이 왜 공부를 하라고 했는지 이제야 생각난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니, 나 또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였지만, 아이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좋은 점을 파악하여 더욱더 향상된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 또한 내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에 뿌듯해 하셨으며, 다른 선생님도 나를 기억해주고 있는 것에 참 신기하기도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아쉬운 점은 사진기를 들고 가지 않고 그냥 가서 사진도 찍지 못하였고, 내가 필요할 때만 학교를 찾는 것 같은 죄책감이 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학생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여서 참 좋았다.
학교를 방문하면서 선생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고, 평가를 하는 선생님들의 고찰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 다닐 땐 몰랐던 것들을 지금이야 알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

키워드

모교 탐방기,   수행평가,   EBS 교육프로그램,   EBS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