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냉소주의와 혐오주의의 기원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위하여 국가나 지역공동체의 정치의 사형성이나 정책결정과정에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또는 능동적으로 관심
을 갖는다든지 참여하는 의식을 말하며, 주인의식을 갖기 위하여 참여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시민들은 참여의식의 건전화를 위하여 공익의식을 가질 것이 요청된다. 공익이란, 공동체 전체의 이익에 대한 집합적 관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평등성을 공익의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하면 “정책적으로 영향을 받는 모든 국민을 균등한 방법으로 대우하는 것”이라고도 규정할 수 있다.
시민참여는 정치의사 형성화과정에 시민의 여론을 전달하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정책결정을 담당하는 공직자인 행정관료나 국회위원은 여론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시민참여의 목적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참여를 진작시킬 수 있는 것이다. 공직자가 여론을 수렴하지 않으려고 할 때 시민은 정부에 대한 신뢰감이나 효능감을 상실하여 참여에 소극적이거나 저항적인 참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참여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공직자는 주위로부터의 압력이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할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열어 적극적으로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민주적인 정치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현재의 주어진 여건에서나마 ‘정치의 회복’을 위해 언론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를 갖고 정치를 교과적으로 보도하는 것 뿐이다.
만약 이 방안이 마땅치 않다면 정치기사의 비중을 낮추는 것이 차선책일 수 있다. 취재비용이 가장 저렴하게 먹히는 관급보도가 가장 많은 정치기사를 줄이는 데에 따르는 아쉬움은 크겠지만 궁극적으로 이 나라의 ‘정치회복’에 기여하는 것이 신문기업의 성자에도 튼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일이다.
참고 문헌
★인물과 사상 2 - 강 준만 ( 개마고원 1997)
★한국의 정치 - 민준기, 신명순, 양성철, 이정복, 장달중
(나남출판 1996)
★시민, 정치, 그리고 국가 - 전 득주편저
(대 왕 사 1995)
★정치 이론과 현대국가 - 데이빗 헬드 (지은이)
안 외순 (옮긴이)
(학문과 사상 1996)
★한국 언론과 민주주의의 위기 - 강 준만
(아침 1992)
★춤추는 언론 비틀대는 선거 - 강 준만
(아침 1992)
★정치인들 말조심하시오 - 김 창룡
(공간 미디어 1996)
★개털은 가라, 파티는 끝났다. - 이 춘섭
(도 당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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